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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5월의 지역정치 동향 | <정치> 더불어 민주 vs 국민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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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김종인 대표 다음 달 2일 전남 방문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지난 25일 광주를 방문한 데 이어 다음달 2일 전남을 찾아
민심 달래기에 나선다.
김 대표는 다음 달 2일 목포 대불산단을 방문해 구조조정 위기에 직면한 조선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이낙연 전남도지사를 만나 전남지역 주요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더민주는 당 지도부가 잇따라 광주 전남을 찾는 데 대해 더 낮은 자세로 지역민에게 다가서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광주시-국민의당> 지역현안보고회 5월10일 개최
광주시와 국민의당 당선인들과의 지역 현안보고회가 다음 달 10일 광주시청에서 열린다.
광주시는 국민의당 당선인과의 첫 간담회를 통해 내년 국비확보 등 현안 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삼성전자 전장사업의 광주 유치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할 예정이다.
국민의당은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당시 전장사업 광주 유치 공약을 발표했을 때 5공식 발상이라고 깎아내린 적이 있어 어떤 방식으로 대응할지 주목된다.
◆<국민의당> 전당대회 내년 2월 말 이전 개최
국민의당이 전당대회를 내년 2월 말 이전에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의당은 지난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당헌에 따라 오는 8월 2일 이전에 전당대회를 개최해야 하지만 지역위원회 등 조직 구성을 완성하기 위해 전당대회 시기를 내년 2월말 이전 개최하는 것으로 당헌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 체제가 당분간 유지될 예정이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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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