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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털의 기능과 땀샘 | | | 입력시간 : 2016. 05.14. 00:00 |   |
다모증은 특정 인종에서 나타나는 유전적 병이기도 하며 내분비계통의 대사이상으로 인한 결과이며 갱년기때 호르몬의 변화를 겪는 여성에게서 호발한다.
털의 1차적인 기능은 보호작용이며 두피의 털과 눈썹은 햇빛을 차단하며 속눈썹과 코털은 공기중 입자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며 두피의 털은 기능적인 손상으로부터 머리를 보호한다. 털은 개개인을 구별하는 도구가 되고 성적매력을 느끼게 해주는 역할도 한다.
건강한 사람의 털은 3일에 1mm정도 자라며 눈썹의 수명은 3~4개월 정도이며 두피의 털 수명은 3~4년 정도이다. 사람의 머리털은 하루에 10~100개 정도 빠지며 머리털이 빠지면서 새로운 머리털이 나지 않으면 대머리가 되는 것이다.
대머리는 대개 유전적인 현상으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때문에 남성에서 더 빈발한다. 대머리 증상은 털이 많은 부위에서 건강한 털 주머니를 이식하는 방법으로 대신할 수 있다. 땀샘(한선)은 피부표면으로 땀을 분비하며 땀의 구성물은 수분, 염분, 요소, 요산으로 증발을 통해 체온을 내려주는 역할을 하며 불순물의 배설 기능도 있다.
손바닥, 발바닥, 겨드랑, 음부, 이마에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으며 관의 형태이다. 땀샘에는 샘분비땀샘(누출분비한선)과 부분분비땀샘(아포크린한선)이 있다. 샘분비땀샘은 몸 전체에 분포되어 있고 특히 이마, 등, 손바닥, 발바닥에 많다. 땀을 증발시킴으로써 체온을 내려주는 작용을 한다.
부분분비땀샘(아포크린한선)은 훨씬 큰 땀샘으로 겨드랑이와 음부에 분포되어 있으며 사춘기 이전에는 작용하지 않으며 분비시 나는 냄새는 성적인 흥분을 상징한다. 유방의 젖샘(유선)은 수유기때 유즙을 분비하는 특수한 땀샘으로 출산시 갑상샘과 난소호르몬의 자극으로 가장 많이 발달한다.
귀지샘(이도선)은 특수한 샘으로 여기서 귀지가 분비되고 구성성분은 수분으로 벌레를 퇴치하거나 고막을 유연하게 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귀지가 너무 많게 되면 청각장애 유발 가능성이 있다. 화상은 뜨거운 물질이나 방사성 물질, 화학물질, 전기와의 접촉에 의해 생기는 상피의 손상이다.
국소적 효과를 가진 화상은 덜 심각하나 전신적 효과를 가진 화상의 경우에는 생명을 위협하며 탈수와 쇼크, 순환 혈액량의 감소, 요생성의 감소, 세균감염이 포함된다. 그 심각성에 따라 1~3도 화상으로 구분한다.
1도 화상의 경우에는 상피세포층에 손상을 입으며 증상은 피부발적, 통증, 부종 등의 국소증상으로 국한되며 햇볕에 의한 화상이 대표적이다. 2도 화상의 경우에는 상피와 진피 모두를 침범하며 수포가 출현한다.
회복은 더디지만 보통은 완전하게 회복 가능하다. 3도화상의 경우에는 피부의 모든층을 손상시키고 피부아래의 근육일부까지 손상시키며 피부는 납빛으로 타 있으며 촉각이 상실된다.
류재문프로필:전남과학대학교 초빙교수. 연구실:061-360-5193 010-2640-3029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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