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합죽선 기획전에 초대합니다.

온 산야가 푸르름으로 자연의 싱그러움이 더해가는 실록의 계절에 명품화순, 행복한 군민들의 터전이자 역사와 자연이 살아숨쉬는 예향의 고장인 화순 군민회관(남산) 입구 전시실에서 2016. 5.27~28(2일간) 불우아동 사랑나눔 합죽선 특별기획전을 갖게된 것을 매우 뜻깊은 행사라 생각이 듭니다.

옛부터 화순은 순박한 사람들이 살아가며 수려한 풍광과 소박한 인심을 자랑하면서 시,서,화 예향의 맥을 이어가는 아름다운 예술의 고장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고인돌문화사업단에서 함께 일하셨던 화순출신 작가 목운 오견규선생, 계산 장찬홍선생 정암 이병오선생, 화산 조영호선생 원로작가들의 소품과 합죽선 작품 그리고 지난달 갑자기 유명을 달리하신 고 둔전 김병숙 선생님의 마지막 소품을 가지고 불우아동사랑나눔 합죽선 특별기획전을 갖게 되었습니다.

화순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만큼 불우아동돕기 합죽선특별기획전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더 아름답고 훈훈한 지역사회 공동체의 밑바탕을 만드는 전시회가 될수 있도록 화순 군민 여러분을 초대하오니 함께 찾아주셔서 행사를 빛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6년 5월 25일

사단법인 고인돌문화사업단 대표 문인수

◆<기획실>구충곤 화순군수, “탄광 폐광 절대 반대”

천막농성중인 화순광업소 방문, “폐광반대 함께 하겠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27일 화순광업소를 방문해 정부의 폐광 방침에 절대 반대한다고 밝혔다.

구충곤 군수는 정부의 폐광 방침에 반발하며 광업소 본관 앞에서 천막농성에 돌입한 대한석탄공사노조 화순지부를 방문해 “화순군과 화순광업소가 한뜻이 되어 폐광이 안 되도록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그는“화순탄광은 1934년부터 본격적인 채탄작업이 이뤄졌으며 한때는 2천여명의 근로자가 막장이라는 지하갱도 현장에서 목숨을 걸고 고통과 싸우면서 광부라는 직업을 천직으로 여기며 국가발전을 위해 몸바쳐온 화순 경제발전의 중차대한 역할을 담당해온 역군”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영호 화순광업소장을 만나 “중앙정부를 방문해 폐광반대 의사를 분명히 하겠다”며 “폐광반대를 위해 도울 일이 있다면 화순군은 언제든지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군 의회는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우리 군민의 뜻이 중앙정부에 전달되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관련, 구 군수는 기획재정부장관과 산업통상 자원부장관과의 면담 신청을 해 놓은 상태다.

천막농성장에 함께한 이선 화순군의회의장은 “당장 의회차원에서 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폐광을 반대하는 군민의 뜻이 전달 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구충곤 군수는 19일 화순탄광 폐광 반대 성명을 내고 “정부의 일방적인 폐광 정책을 철회하라”라고 요구했다.

◆<복지정책>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화순 만들기

화순군,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실 운영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실을 운영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화순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20일부터 26일까지 3개 마을 주민 60여명 대상으로 각종 복지사업, 급여상담 안내 등 도곡면 쌍옥2구 마을회관, 동면 운곡리 마을회관, 도암면 용강1구마을 회관에서 이동복지 상담실을 운영했다.

특히 기초연금,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맞춤형 체계개편에 대한 궁금한 내용 수이나 응급상황으로 긴급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 대한 생계비와 의료비지원 사업과 정부양곡 할인지원사업 등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안내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현장방문 상담실운영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의 소외계층 발굴에 앞장서 행복한 화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시과>‘2016 화순국제백신포럼’ 대비 환경정비

고사 가로수 정비, 제초작업, 적치된 모래 제거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0일부터 11일까지 하니움에서 열리는 ‘2016 화순국제백신포럼’과 관련, 주변 환경정비에 나섰다.

군은 깨끗한 화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고사된 가로수 24주 정비를 비롯해 도로변, 교차로 등 7곳에 대한 제초작업, 도로측구에 적치된 모래 등을 제거 할 계획이다.

화순국제백신포럼은 ‘질병퇴치와 백신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 주제발표, 현장견학 등의 내용으로 해외 초청자 7명을 비롯해 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보건소>화순군, 학교 순회방문 보건교육

금연, 유해약물 위험성, 성폭력 예방 강조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관내 학교를 순회 방문해 보건교육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보건소 주관으로 4월 1일부터 12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 7,800명을 대상으로 80회에 걸쳐 흡연예방교육, 절주(금주), 성교육을 주제로 보건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흡연 진입 사전 차단을 비롯해 호기심에 담배를 접한 학생들의 조기 금연을 유도하고 유해약물 중에 통로약물(술, 담배)의 위험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사회적 이슈가 가 되고 있는 아동 성범죄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해 성폭력 피해 시 대처 방법과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을 안내해 학생들이 성폭력 등에 사전에 대응하도록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의 흡연률과 아동 성범죄․성폭력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이 자신의 몸을 보호하고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