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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계통은 신체의 내부와 외부 환경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인식하고 반응하도록 분화되어 있으며 신경세포는 흥분성과 전도성의 관계가 고도로 분화되어 있다. 신경계통은 다른 신체기관의 활동을 조정하기 위해 내분비계통과 연계하여 신체의 모든 부분에서 작용한다.

신체활동을 통합하기 위해 경험을 기억하고 경험에 기초한 반응의 형태를 설정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기능으로는 내부와 외부 환경에 대한 신체의 적응과 신체활동의 조정과 통제기능, 기억, 학습, 지식에 필요한 경험의 저장기능과 본능적인 행동의 프로그램화 등이다.

대뇌의 엽에 대한 설명이다. 대뇌반구는 깊은 고랑(구)과 이랑(회)에 의해 5개엽으로 구분되며 이중 4개엽은 표면으로 나타나고 나머지 1개는 깊은 곳에 위치해 있다. 이마엽(전두엽)은 대뇌반구의 앞부분으로 기능은 뼈대근육 운동을 위한 수의적 운동자극을 개시하고 감각경험을 분석하고 성격과 관련된 반응을 제공한다.

기억, 감정, 추론, 판단, 계획, 언어적 의사소통과 관련된 반응을 조정한다. 마루엽(두정엽)은 중심뒤이랑(중심후회)이라고 하는 중요한 감각영역이며 중심고랑 바로 뒤쪽에 위치하고 이곳은 전신의 피부와 근육수용기로부터의 자극에 반응하기 때문에 몸감각 영역이다.

또한 이곳은 언어를 이해하고 생각과 감정을 말할수 있기도 하며 사물의 색깔과 형태를 해석하는 곳이기도 한다. 관자엽(측두엽)은 귀의 달팽이관으로부터 감각섬유를 받는 청각중추를 가지며 일부 감각 경험을 해석하고 청각과 시각, 경험의 기억을 저장한다. 뒤통수엽(후두엽)은 대뇌의 뒷부분을 구성하며 소뇌의 위쪽에 위치한다.

주 기능은 시각과 관련이 있으며 눈이 방향과 초점 등의 눈의 운동을 조정한다. 이전의 시각적 경험과 감각자극의 상호 연계된 시각적 영상 즉, 시각연합기능도 담당한다.

류재문 프로필:인체해부연수교육개발원장 Tel)010-2640-3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