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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1일 화순관내 소식 이모저모 | ◆<의회>하반기 원 구성에 상당한 변수 예상
◆<총무과>명품화순 아카데미, 배정찬 원장 초청 강연
◆<보건소>화순군, 우울증․자살예방 순회교육 ‘호응’
◆<화순교육지원청> 화순, 우리땅 독도 역사 문화 탐방 실시 | | | 입력시간 : 2016. 06.21. 00:00 |   |
◆<의회>하반기 원 구성에 상당한 변수 예상
21~29일 회계연도 등 집행부 심사
7월 4일 후반기 의장단 선출할 듯
더만주 3명 탈당 국민의 당 입당하면?
오는 7월 4일경 의장단 선출문제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화순군 의회가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회기를 잡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기는 제211회로서, 제1차 정례회는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이번 회기에서 군의회는 2015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등을 처리하게 된다.
세부일정을 보면 21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22일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사하고, 23일부터 28일까지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결산안 심사 등을 펼친다.
회기 마지막 날인 29일엔 2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를 상대로 군정질문과 2015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건 등을 처리할 방침이다.
특히 초미의 관심사로 떠 오르고 있는 화순군의회 후반기 의장단은 7월 4∼5일경 선출할 것으로 보인다.
의장단은 선거일 3일전까지 의회 사무과에 후보등록을 마쳐야 한기 때문에 이달 말인 30일이나 7월 1일까지 등록이 마감된다. 선거는 무기명 투표로 진행되며 10명의 의원 중 5명 이상의 출석과 5명의 득표로 당선자가 결정된다.
운영‧총무‧산건위원장 등은 등록제가 아닌 교황선출방식으로 뽑는다. 교황선출방식은 모든 의원이 출마의사와 상관없이 후보가 돼 선거를 치르는 방식이다.
이번 초반전에 불었던 바람은 이선 현의장과 조유성 전 의장이 출마가 예견 됐으나 전반기에 당시 민주당원이 상호 조율 했던 되로 하반기에는 탈없이 현재 부의장인 강순팔의원이 자연스럽게 의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총무과>명품화순 아카데미, 배정찬 원장 초청 강연
“유기적인 네트워크 강화와 지자체의 안목과 의지 필요”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7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만연홀)에서 ‘제2기 명품화순 아카데미’ 강연에 배정찬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을 초청, ‘지역산업 육성정책과 지자체 산업클러스터 육성’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번 강연은 ‘화순국제백신포럼’의 성공적인 개최 이후 화순 백신산업 특구의 미래와 연관된 내용으로 화순군 발전 방안 등 시사점을 줄 것으로 시작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배정찬 원장은 우리나라 지역 산업 육성정책의 시대별, 정권별 변화 추이를 설명하며, “지금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지방 분산형 정책 특히 지역주민이 체감하는 지역에 뿌리를 둔 고용 창출형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저 성장기에 접어든 지금의 경제 환경을 고려하면, 더욱 다양한 개인과 기업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초로 한 창의적 자산이 새로운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하거나 기존 산업과 인접 산업이 융합해 새로운 산업과 시장을 유발할 수 있도록 정부는 물론 각 지자체 중심의 제도적 지원과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배정찬 원장은 이러한 제도적 모델의 하나로 등장한 것이 산학융합지구인 ‘연구개발 특구’라며, 이와 관련된 법령(특구법 등)과 지정 요건, 현황, 성과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그는 “성공적인 연구개발 특구, 더 나아가 혁신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서 인근 지역의 역점 산업과의 기술 융·복합 모색, 지역 내 산․학․연․병․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네트워크 강화와 장기적 안목을 가진 지자체의 육성 의지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배정찬 원장은 광주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대학원에서 금속공학 분야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한국생산기술 연구원에서 30년간 연구원으로 몸담으며, 연구기획 본부장, 뿌리산업 연구본부 본부장, 광주 연구개발특구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다음 6회차 강의는 24일 전남대학교 불어불문학과 류재한 교수가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좌를 이어갈 계획이다.
◆<보건소>화순군, 우울증․자살예방 순회교육 ‘호응’
우울증검사 및 고위험군 관리, 고위험군 상담과 치료연계
화순군이 운영하는 우울증 및 자살예방 순회교육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우울증과 자살이 매년 늘면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가정과 학교, 사회에서의 생명존중 문화 조성이 시급한 상황에서 교육이 진행돼 우울증 등 조기 관리와 예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은 8일부터 관내 지역민을 대상으로 12개 면을 순회하면서 노인우울증 및 자살예방교육, 우울증검사를 하는 한편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어르신에게 는 상담과 치료연계를 통해 우울증을 조기 발견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고 우울증예방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키로 했다.
뿐만 아니라 4월부터는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교육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하며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도록 교육하고 있다.
우울증은 의욕상실, 수면문제, 흥미상실 등이 주된 증상으로 방치하면 생명을 위협하는 자살행위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과 조기관리가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울증, 자살, 치매 없는 화순군을 위해 사전 예방과 조기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건소에서 제공되는 치매, 우울증 등 검사와 상담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순교육지원청> 화순, 우리땅 독도 역사 문화 탐방 실시
- 16일(목)~18일(토),‘우리 땅 독도’학생·교직원 등 40명 참가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영길)은 독도교육 선도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됨에 따라 16일(목)부터 18일(토)까지 2박3일간 관내 학생과 교직원 40명이 참여하는 독도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한다.
이번 독도 역사 문화 탐방은 학생과 교직원들이 현장체험을 통해 우리 땅 독도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고, 독도의 역사와 문화를 깊게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이다.
권영길 화순교육장은 ‘독도 망언과 역사왜곡을 일삼는 일본의 정책 방향에 대해 독도가 역사적·국제법상으로도 명백한 우리 영토라는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추진된 문화탐방을 통해 우리 땅 독도 사랑하기 운동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독도 문화탐방은 화순을 출발, 포항을 거쳐 울릉도의 독도박물관과 향토박물관을 견학하고 독도를 직접 탐방하는 일정으로 계획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북면중학교 서명자선생님은 ‘학생들이 우리 땅 독도를 직접 밟아봄으로써 국토 수호 의지를 키우고 나라사랑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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