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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의 일반적인 기전 | | | 입력시간 : 2016. 06.24. 00:00 |   |
염증은 보통 조직이 손상시 유발되며 예로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때 나타날 수 있으며 외상에 따른 즉각적이고 고통스러운 사건의 결과로도 나타난다. 신체의 방어기능을 동원하고 미생물, 이물질과 손상받은 세포들을 격리 또는 파괴함으로써 조직재생을 지속하도록 하는데 이런 과정은 결국 상처부위의 회복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염증에는 5가지 주요증상이 있으며 발적, 열, 종창(부종), 통증, 기능장애 등이 유발되나 이러한 불쾌한 증상이 유발되는 과정은 대체로 우리몸에 유익하다고 할 수 있다. 손상이후 화학매개체라 불리는 물질이 손상된 조직과 근처의 혈관에서 방출되거나 활성화된다. 화학매개체에는 히스타민, 프로스타글란딘이 포함되며 일부 매개체는 열을 생산하는 혈관확장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혈관의 확장은 감염과 싸우고 상처재생에 중요한 혈액세포와 염증반응과 관련된 다른 물질들을 상처부위로 이동시키는 것을 빠르게 하기 때문에 유익하다. 감염의 화학매개체는 혈관의 투과성을 높여 물질과 혈액세포를 혈관밖과 조직안으로 이동시켜 상처와 직접 대하게 한다.
조직의 부종 혹은 부기는 물, 단백질, 혈액에서 온 다른 물질이 조직속으로 이동한 것이다. 섬유소는 몸의 나머지 부위로부터 상처난 곳에 벽으로 막는 섬유망을 형성하며 이런 기전은 감염원이 퍼지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혈액세포의 한 종류로 세균을 섭취하여 감염과 싸우는 포식 백혈구인 호중구가 있으며 이는 적은 수의 세균을 섭취한 다음 죽으며 죽은 호중구의 혼합물, 다른 세포들과 액체가 축적되어 고름이 되기도 한다. 신경세포 종말은 직접손상과 통각에서 생산되는 어떤 화학매개체에 의해 자극 받으며 조직에서 고름과 부종이 축적되어 압력이 증가하여 통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통증, 부종의 결과로 생긴 움직임의 제한, 조직파괴는 기능장애에 모두 기여하며 기능장애는 추가손상으로부터 상처를 보호하기 위해 손상을 입은 우리에게 보내는 경고신호라고 할 수 있다.
류재문프로필:중국해부연수팀장 Tel) 010-2640-3029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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