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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여름 다도해로 출발! | 해상국립공원의 풍경 기가 막혀!
가다가 '태백산맥'의 현장도 구경 | | | | 입력시간 : 2006. 07.09. 07:54 |   |
전라남도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 나로도 일대는 전체의 규모가 2,039.1㎢(육지 340㎢, 해상 1,699.2㎢)로서 지난 1981년 12월23일 처음 개장을 한곳이다.
홍도, 흑산도, 완도, 다도해로 이어지는 1,596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은 섬 하나 하나가 모두 자연의 조각품처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이 지역은 신라시대 때에는 장보고가 해상 왕국을 건설하였으며, 고려시대에는 송나라, 원나라 등과 통상을 하던 해상 무역로에 해당되며, 조선시대에는 이충무공이 왜적을 격파하던 전쟁터로 곳곳에 그 유적이 남아 있다. 고흥군 나로도 지구는 고흥군 남부의 발포해수욕장 부근 일대와 외 나로도 전 지역이 국립공원지구로 지정되어 있다.
다도해로 들어가는 관문에는 벌교읍을 거치게 되는데 이곳에는 소설 '태백산맥'과 고막으로 유명하다. 고막은 쫄깃쫄깃한 맛이 일품이다. 살짝 삶아서 먹게되는데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를 정도의 맛을 지니고 있다.
▶ 현지교통 - 고흥 - 외나로도(신금)/1일 19회 직행버스 운행/50분 소요(35km)/고흥 버스터미널(061-835-3772)
▶ 도로안내 - 호남고속도로 송광사 IC -> 벌교 -> 고흥방향 15번, 27번 공통 국도 -> 고흥 -> 15번 국도 -> 연육교 -> 내나로도
최정이 기자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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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