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동복천 생태 하천으로 복원된다
| 198억원 투입, 동복 천변리~남면 주산리 7.5km
| | | 입력시간 : 2016. 07.06. 00:00 |   |
화순 동복천이 생태하천으로 복원된다.
화순군은 동복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을 취해 국비 99억원 등 198억원을 들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앞서 군은 동복면 천변리(동복교)부터 주암댐 상류인 남면 주산리(사수1교)까지 총 7.5km 구간을 대상으로 동부권 유역의 특성과 하천의 수생태 건강성 회복, 육역화 방지, 생태공간 조성, 고정보에 의한 하천 생태 단절 해소를 위해 생태하천 복원계획을 수립했다.
군은 이와 관련, 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동복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어 의견을 수렴했다.
자문회의에서 ▲인공습지 및 비점오염원 저감사업 반영 ▲친수시설, 휴게시설 반영 ▲생태교육장, 체험장 검토 ▲깃대종 선정 필요 ▲지류천에 오염원 제거 ▲유지관리 최소화 방안 검토 등이 제시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문가 자문회의에서 도출된 고견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반영해 청정화순, 명품화순 이미지에 걸맞는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겠다”고 말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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