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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7월26일 인사 단행 | 군수, 간부회의에서 밝혀
차기부터는 上下多面 근무평가제 필요!
21일 하반기 승진 및 전보인사 예고
| | | 입력시간 : 2016. 07.22. 00:00 |   |
이번 화순군 7월 하반기 인사는 소폭인가, 대폭인가,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26일 하반기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화순군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서기관 사무관 승진 규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사무관 이상 공로연수 파견 대상자는 공식적으로 모두 4명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인사에서 정상채 복지정책실장(4급)과 이형환 전문위원(5급)이 정년퇴직을 1년여 남겨놓아 공로연수 파견 대상자에 포함된다.
이와 함께 지난 5월 31일자로 명예 퇴직한 윤 前안전건설과장을 포함하면 모두 3명이 공로연수와 퇴직으로 자리를 비우게 된다.
여기에 전남도와 시군 인사교류에 따라 화순군에 파견된 이길용 인허가과장이 원대복귀하고 다른 과장급 직원의 전입이 없거나, 화순군이 사무관을 승진시켜 전남도로 파견한다면 승진규모는 서기관 1자리와 사무관 4자리로 승진하게 된다.
이번인사는 지금까지 관례로 上下多面 평가제가 아닌 상사가 하급직원의 평가를 하는 방법으로 이어져 왔다.
따라서 각 실,과소장의 근평으로 이루어진 單面의 인사만이 이어져 왔기 때문에 인사비리 가 있었고, 賣官賣職 형태가 관행처럼 이어져 왔던 것이다.
즉 직계상사에게만 잘 보이면 단연 근평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때문에 그런 관행이 이어져 왔다.
그러나 군수를 뺀 나머지 하급직원도 상사에 대한 근무평가를 하는 上下多面 평가제가 실시해야 군수 측근의 인사비리가 없어지는 것이다.
지금까지 민선단체장 인선에서 과연 비리가 없다고 자부하는 단체장이 있다면, 이러한 문제가 나오질 않을 것이다.
또한 현재 돌아가지 않은 담당급 주요보직 전보인사와 보직 없는 직책으로 2년간 버티어 온 6급 공무원의 인사도 주요한 사항으로 이 문제 해소도 큰 관심이다.
특히 5년간 순환되지 않은 무기직 공무원의 보직 순환 등도 이번 인사의 과제가 되고 있다.
특히 사무관 승진을 해야 되는 서열이 되지만 나이가 아직 젊다는 이유로 사무관 승진을 못하고 있는 문제가 해소되지 않을 경우 인사의 공정성은 缺如(결여) 될 수 있어 구 군수은 이번 인사에 대해서는 원리원칙과 근무 평가의 성적 순서에 입각한 인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더불어 6급 대우 특채 5명에 대해서도 근평에 의한, 선거운동 캠프 요원의 채용이라는 비평을 이번 인사에는 공정함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다시 말해서 2년간 재 계약을 체결하는 범위를 근무평가에 의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한 실정이며, 또 그간 이루어지지 않은 무기직 공무원에 대해서도 전보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공직생활의 士氣振作(사기진작)을 위해 현재 6급인 담당급에 대해서 보직은 없지만 전원 “계장”의 칭호를 붙여줘야 한다는 의견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화순군은 지난 21일 하반기 승진 및 전보인사 예고를 했다.
한자공부: 士氣振作(사기진작)의 뜻 의욕(意欲)이나 자신감(自信感)이 충만(充滿)하여 굽힐 줄 모르는 씩씩한 기세(氣勢)를 떨쳐 일으킴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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