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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 17일 화순군 행정소식 | ◆<복지실>화순기자협회,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선풍기’ 기증
◆<보건소>방문간호사, 취약계층 폭염 피해예방 나섰다
◆<농기센타>화순군, 농업용 소형건설기계 전원 면허 취득
◆<산업경제>화순군 기업 베트남 진출길 열려 | | | 입력시간 : 2016. 08.17. 14:43 |   |
◆<복지실>화순기자협회,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선풍기’ 기증
“폭염에 시달리는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보탬이 되길”
화순기자협회(회장 최재승)는 최근 군 희망복지지원단을 방문해 폭염에 시달리고 있는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지원해 달라며 선풍기를 기증했다.
기탁된 선풍기는 화순기자협회 회원 기금으로 마련했으며, 선풍기가 없는 가정이나 있어도 낡고 오래되어 사용하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최재승 회장은 “선풍기 한 대도 없이 더위를 이기는 독거노인과 수리를 해야만 쓸 수 있는 오래된 선풍기를 가지고 있는 가정이 있다는 말을 듣고 작지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교철 부회장은 "군에서 지원해주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서 지속 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순기자협회는 지난 7월 25일 열린 화순고인돌전통시장 야시장 노래자랑에서 화순기자협회상으로 2명을 선발해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 최재승 회장은 지난 3월 출판기념회와 함께 장학금100만원도 기탁한 바 있다.
◆<보건소>방문간호사, 취약계층 폭염 피해예방 나섰다
독거노인·고위험 만성질환자 등 집중건강관리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최근 폭염주의보 발령 등 극심한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간호사를 통해 집중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7명으로 구성된 보건소 방문간호팀과 보건지소, 진료소 방문간호 담당들은 읍·면별 취약계층가정 4,800여 가구에 대해 직접 방문과 전화 관리를 하고 있다.
군은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와 주변환경을 확인하고, 폭염에 계속 노출될 때 발생될 수 있는 질환인 열사병과 일사병 등 폭염관련 질환에 대한 증상, 대처방법, 건강보호를 위한 수칙 등에 대해 교육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폭염에 따른 질환 및 사고는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취약계층 가정의 주기적인 방문과 전화 등 비상연락체계 유지를 통해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기센타>화순군, 농업용 소형건설기계 전원 면허 취득
농촌지도자회, 3톤 미만 농업용 소형건설기계 15명 면허 취득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3톤 미만 소형 건설기계(굴삭기, 지게차)운전 면허 취득을 지원해 15명 모두 면허를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소형 건설기계 운전면허 취득교육은 화순군과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지원 하에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전문 교육기관에서 굴삭기 9명, 지게차 6명 등 '14년부터 지금까지 68명이 면허를 취득, 영농현장에서 활용토록 했다.
농업용 소형 건설기계는 총 중량 3톤 미만의 건설기계로 농촌사회가 고령화되고 영농형태가 규모화 현대화가 되면서 그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일반 농기계와 작동법이 달라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고 사용상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농업농촌 핵심 리더인 화순군농촌지도자회는 14개회 620명(여성122명)이 과학영농선도실천과 농업경쟁력 향상의 핵심주체로 활동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조영순 소장은 “농업용 소형건설기계 운전면허 취득은 영농현장의 노동력을 절감해 농가 소득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각종 농기계 사용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산업경제>화순군 기업 베트남 진출길 열려
베트남 유통․물류기업과 수출입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관내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베트남 유통전문 기업 SX-TM-XNK-Hoang Vu 유한회사(대표 옹인철), 물류 유통 전문 기업 천일정기화물자동차 주식회사(대표 박재억)와 화순군, 베트남간 물류 유통 및 수출·입에 관한 교류 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SX-TM-XNK-Hoang Vu 유한회사는 베트남 호치민에 본사를 두고 캄보디아,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 국가와 베트남 전국 200여개 백화점과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유통 및 물류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종합유통 물류 기업이다.
천일정기화물자동차(주)는 운송 및 운송관련 사업에 전념, 국내 물류 사업을 선도해 온 부산 소재 기업이며 베트남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동남아시아권 물류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우리 군은 베트남 진출희망기업과 SX-TM-XNK-Hoang Vu 유한회사와 천일정기화물자동차(주)간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지속적으로 수출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베트남 등 해외 진출을 원하는 기업들에겐 해외진출의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업무협약에 이어 협약체결 후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관내 9개 기업과 간담회를 갖고 상호 관심사항에 대한 정보를 교환했다.
또한 동면 무포리 소재 홍삼가공업체 ㈜고려홍삼공사, 동면농공단지 도자기 제조업체 ㈜인스나인 및 화순 생물의약산업단지 입주기업 ㈜바이오에프디엔씨 등 5개 업체를 직접 방문, 설비 및 제품 생산 과정을 견학했다.
업무협약 체결 대표자를 비롯해 현지방문 관계인들은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SX-TM-XNK-Hoang Vu 유한회사 옹인철 대표는 “화순 관내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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