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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개소문’ 첫방송 ‘부터 심상치 않다. | 시청률 첫방송 15%로 '주몽'에 8% 높아
| | | | 입력시간 : 2006. 07.10. 07:06 |   |
 | | 연개소문 기록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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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B 닐슨 미디어리서치에 의하면, 지난 8일 SBS 대하사극 ‘연개소문’(극본 이환경, 연출 이종한)이 첫 방송되면서 전국 시청률이 22.9%를 기록했다고 했다..
이는 지난 5월에 첫 방송된 MBC ‘주몽’의 14.9% 보다 8% 높은 수치로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은 것으로 보인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는 “성 연령별 구성비로는 50대 이상의 여성이 15%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며 “지난 2일 종영한 ‘하늘이시여’의 고정 시청자 층이 ‘연개소문’까지 이어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연개소문의 높은 시청률에도 시청자 게시판에는 네티즌들의 호평과 혹평이 이어지고 있다.
6개월 간 찍었다는 안시성싸움에 대해 한 네티즌은 “스펙터클하고 리얼한 장면에 놀랐다”며 “사다리에서 떨어지는 것 등 위험한 장면을 위해 몸을 던진 엑스트라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호평했다.
그러나 다른 네티즌은 역사적 고증에 대해 “안시성 전투의 영웅은 양만춘인데 주인공을 부각시키기 위해서 안시성 전투에 연개소문을 등장시킨 것은 너무 지나친 것 같다”며 “연개소문을 뛰어난 지략가로 묘사하기보다 무협영웅으로 묘사해 시선을 집중시키려고 한 것은 시청자들의 수준을 평가절하 한 처사”라고 혹평했다.
제공-AGB 닐슨 미디어리서치
파인뉴스 기자 webmaster@finenews24.com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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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