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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 합회 전남도지부(지부장 장길수)는 3일(토) 오전 9시 여수진남문예회관에서 전남지부 김성수 목포지회장과 정병욱 화순지회장 등 회원 100여명과 외빈으로 주철환 여수시장 및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여수시아파트연합회(지회장 김오성)의 신용승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2016년도 전남공동주택아파트 동대표 운영관리교육을 개최했다.

지부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전라남도지부는 동대표 임기 제안이라는 초법적인 법률제정으로 일선아파트 동대표들이 수시로 교체되는 작금에 현실을 직면하면서 아파트운영관리가 관리주체의 일방적 운영에 문제점을 제기하며 개최한 이번 교육에, 여수지역 한 교육 참석자는 ‘동대표인 나 자신이 스스로의 관리능력을 일깨우는 의미 있는 교육시간 이었다’고 전하며 교육에 특별한 관심을 부여했다.

당일교육은 이른 아침에 여수 에 도착한 목포, 화순군지회 참 석자들은 오전 9시 간단한 기념 식을 끝으로, 제1강 ‘공동주택 하자문제’에 대해 제일안전진 단 ENC(주) 김태강 대표이사의 50분 강의가 진행되었고, 제2강 으로는‘아파트 외부회계감사’ 에 대한 김형철 공인회계사로부 터 회계감사에 대한 기본진행 방향에 대해 강의로 제시했다.

▲임호환 충의공 최경회선생 선양회장 전통예절 강의 모습

이어 제3강으로는 임호환 교수로부터 명절을 앞두고 일상생활에서 잊어가는 전통예절에 대한 공수법과 웃어른을 모시는 자세, 전화예절 등등 기본예법에 관련 40분 동안 열정적인 강의가 진행되기도 했다. 끝으로‘공동주택관리법 시행에 따른 불합리한 조문’에 대한 실상과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어 가는 방안에 대해 장길수 전남지부장의 40분 강의를 끝으로 오후 1시 모든 교육일정을 마쳤다.

여수아파트연합회가 주최하고 전남도지부가 주관한 2016년도 동대표자운영관리교육은 성공적인 개최라는 자체 평가와 함께, 교육 참여자들이 산만하지 않고 집중력이 향상됨은 이른 아침에 시작하여 교육시간이 3시간이 넘지 않는 프로그램구성으로 효율성이 있었다며 주최관계자는 전했다.

끝으로, 장길수 전남도지부장은‘이번 여수지회교육개최가 성공적으로 마치게 됨은 김오성 여수지회장과 신용승 수석부회장, 안 종순 사무국장님의 헌신적인 노력과 지회임원여러분이 하나 되어 사업을 추진함에 빛이 났다’는 격려 말과 함께 참석한 도내 동대표자여러분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