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기획실>화순군 지난해 살림규모 5,711억원

홈페이지에 지방재정공시, 전년대비 148억원 증가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달 말 화순군청 홈페이지에 지난해 살림살이 내역을 공개했다.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해 살림규모는 5,711억원으로 자체수입(지방세+세외수입)은 985억원, 의존재원(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보조금)은 3,411억원, 지방채, 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는 1,315억원이며, 군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80만원이다.

이는 군 단위 타 지방자치단체와 비교해 살림규모는 215억원이 크며, 자체수입은 346억원, 의존재원은 115억원 가량 많은 수준이다.

지방재정공시는 매년 8월말에 주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재정적 책임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군 관계자는 “재정운영 상황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편”이라며, “앞으로 자체세입 증대와 지방채 조기상환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건전재정운영을 위한 노력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 인터넷홈페이지(http://www.hwasun.go.kr/)를 참고하면 된다.

◆<산림소득>화순군, 도시공원 쾌적한 여가공간으로 정비

정자설치, 산책로 설치, 주차장 신설 등 공원정비 나서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도시공원을 쾌적한 여가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공원 정비사업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연양공원의 노후화된 목재계단 22곳을 보수하고 오일스테인 처리, 인공폭포 청소, 주변정리를 마친데 이어 도시공원 8곳의 전지전정, 풀베기 등을 완료했다.

또한 남산공원은 10월 27일부터 열리는 도심 속 국화향연에 대비해 연초부터 공원 조성 계획을 세워 국화식재를 비롯해 정자설치, 산책로를 개설했다.

또한 외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수만리생태숲공원은 이용객 편의를 위해 올해 말 완료 예정으로 주차장 2곳, 화장실 1곳, 기타 편익시설 등을 설치하는 공사가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연양공원 등 관내 작은것부터 실천하고 있다”며 “도시공원의 노후화 개선을 통해 안전사고 없는 쾌적하고 편안한 공원을 만들기 위해 공원 정비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화순의 별, 이용대 은퇴 경기치른다

"2016빅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에 태극마크 달고 마지막 출전

전남 화순의 출신 한국 셔틀콕의 간판스타 이용대가 고별 경기를 치르게 된다.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열리는 ‘2016 빅터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대회를 경기도 성남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용대는 2016년 리우 올림픽에 함께 출전했던 복식 파트너 유연성(30·수원시청)과 같은 조를 이뤄 국가대표로 마지막 대회에서 유종의 미를 장식할 맹훈련을 하고 있다.

이용대는 리우올림픽 참가 이전부터 “선배들이 길을 열어줘 스무 살 때부터 국가대표로 국제대회에 출전할 수 있었다. 이번 올림픽이 끝나면 대표팀에서 은퇴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용대는 올림픽 남자복식 8강전에서 탈락한 이후 현지에서 은퇴를 발표했다.

이번 이용대- 유연성조가 출전한 코리아오픈배드민턴슈퍼시리즈는 올림픽, 세계선수권에 이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승인 2등급 12개 대회 중 하나다. 세계 상위랭킹 선수들이 모두 참가하며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이용대-유연성조는 마지막 우승에 도전한다.

◆<이슈>폭탄 고지서 날아드는데..또 미룬 전기 누진제

폭탄 고지서 날아드는데..또 미룬 전기 누진제 판결

뜨거웠던 지난 여름의 유산, 전기요금 고지서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네 배 이상의 요금폭탄이 배달된 집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전기요금 누진제가 부당한 것인지를 가려줄 첫 판결이 어제 나올 예정이었는데 법원이 갑자기 선고를 또 연기했다.

광주에 사는 박 모씨는 지난달 전기요금으로 21만원이 찍힌 청구서를 받았다.

전기사용량은 평소 2배인데, 요금만 4배로 뛴 것이다.

박 씨는 해마다 반복되는 이런 누진요금 폭탄 때문에 지난해 10월 한국전력을 상대로 한 누진요금 반환 단체소송에 원고로 참여했다.

현재까지 이 소송에는 모두 7000여 가구가 참여했습니다.

이중 1차로 2014년에 제기된 소송에 대한 판결이 22일 나올 예정이었다.

하지만 법원은 판결을 다음달 6일로 미뤘다.

벌써 세번째 선고 연기다. 이렇게 판결이 또 미뤄진 데 대해, 8월 전기요금 청구서 폭탄을 받아든 가구들은 특히 분통을 터뜨린 것이다.

8월 들어 6월에 비해 요금이 2배로 뛴 가구는 298만 가구나 되고 5배 넘게 늘어난 가구도 24만 가구나 있다.

전기요금 누진제의 영향이 이렇게 또 한번 입증되면서 내달 초에는 정말로 누진요금의 부당성을 가릴 법원의 판결이 나올지 관심이 더 커지고 있다.

◆<책 소식> 최경회 장군 학술지 오수열 교수 발간

전남 화순의 의병장 최경회 장군의 생애와 의부인 주논개에 관한 소고와 논문집이 조선대 오수열 교수의 연구실적으로 발간된다.

이 학회 출판은 조선대학교 군사발전연구소에서 발간한 학술지로 “군사발전연구”의 목적으로 발간된다.

이 논문집은 pp.31-48 페이지이다.

목 차를 살펴 보면,

Ⅰ. 머리말

Ⅱ. 생장과 관직생활

Ⅲ. 기병과 전투참가

Ⅳ. 제2차 진주성전투와 순국

Ⅴ. 의부인 논개의 순국

Ⅵ. 맺는말

오수열 교수의 홈페이지 http://osy.pe.kr/220816164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