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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과>화순군, 어자원 증식 팔 걷었다

올해 7개 어종 156,000마리 방류 어업인 소득 증대 기여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속적으로 우량 민물고기 종묘를 방류하는 등 어자원 증식과 내수면 생태계 다양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화순군에 따르면 올해 뱀장어 등 7개 어종을 9개 수역에 총 156,000마리를 방류했다.

지난 22일에도 동복면 연원리 동복천 일원에서 우량 동자개 종묘 10,000여 마리를 방류했다.

화순군청, 동복면사무소, 민물고기연구소, 동복면 이장 및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방류는 지난 7월 26일에 이어 4차 동자개 종묘방류다.

특히 지속적인 민물고기 종묘 방류를 통해 내수면 수산자원의 지속적인 확대로 어업인의 소득 증대 기여는 물론 하천 천렵공간 제공으로 청정화순의 이미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류된 우량 동자개 종묘는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민물고기연구소로부터 검수된 4㎝내외 크기의 건강한 종묘로서 자연생태계 유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류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어자원 증식을 통해 어업인의 소득을 늘리고 생태계 다양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획실>화순군, 다양한 정부3.0 시책‘눈길’

국민행복민원실 선정 등 행정‧복지서비스로 명품화순 두각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행정·복지서비스 등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정부3.0 시책들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9월 6일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2016년 정부3.0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행정서비스에서도 명품화순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정부3.0 가치실현을 위한 소통‧협업행정으로 30여년 만에 화순적벽을 개방하고, 민원실을 찾는 민원인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적벽 포토존을 설치해 추억타 민원실과 차별화된 우수사례로 민원인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복지서비스 분야에서 ‘눈높이 이동복지 상담실’을 운영해 잠재적 복지 수혜가 많은 마을‧경로당을 방문, 복지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선제적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없는 명품화순을 실현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이 밖에도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의료취약가정을 방문해 보살피는 맞춤형방문간호사업,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복합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복지-보건 원스톱 맞춤서비스, 여권 야간민원실 운영, 여권 무료배달서비스, 공과금자동이체 원스톱 서비스 등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정부3.0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정부3.0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