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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 ‘숨 쉬는 도자기 교육’ 프로그램 운영

2개 과정 24명 교육생 모집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농촌과 문화예술을 연계한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숨 쉬는 도자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11일부터 12월 21일까지 기초·전문가 2과정별 10회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무량광도예’ 박명숙 작가를 강사로 초빙해 도예의 기초 이론교육과 테마별, 수준별 도자기 만들기 등 실습교육으로 운영된다.

군은 이와 관련, 2개 과정 24명의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군민은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담당으로 신청하면 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통 생활문화 자원인 생활도예를 통해 선조들의 삶 속에 멋과 미를 느끼고 우리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우리지역 도자기 전문가 양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hwasun.go.kr)를 참고하거나 생활자원담당(379-543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서면> 화순 잠업권역 커뮤니티센터 준공

잠업체험학습장, 등 갖추고 주민소득기반 확충사업

화순군 잠업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인 이서커뮤니티센터가 준공됐다.

화순군 이서면은 7일 이서커뮤니티센터 준공식과 주민화합 한마음 마당행사를 열었다.

호남연정국악원의 ‘적벽풍류’ 마당극 공연과 주민들의 길놀이 농악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기관사회단체장, 지역민 등 2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센터의 준공을 축하했다.

오병식 운영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커뮤니티센터 조성을 통해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이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복열 면장은 축사에서 “커뮤니티센터가 주민소득창출의 기반이 되고 도농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군의 지원과 한국농어촌공사의 위탁시행으로 완공된 센터는 잠업체험학습장, 누에광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농촌마을의 경관개선, 주민소득기반 확충사업을 통해 찾고 싶은 농촌의 정주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