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기획실>화순 힐링푸드 11만명 즐겼다

힐링푸드 22종 관광객 입맛 사로잡아 ‘호평’

국회의장, 단체장 등 대거 참석 축제 위상 실감

건강한 먹거리를 테마로 열린 ‘2016 화순 힐링푸드페스티벌’이 30일 대단원의 막이 내렸다.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일원에서 ‘건강한 음식! 맛의 향연!’ 슬로건 아래 3번째 열린 이번 축제는 10만 8,745명이 축제장을 찾아 힐링음식을 즐기는 등 성황을 이뤘다.

특히 먹거리 축제답게 힐링푸드 자체에 충실했다는 점이 여느 축제와 다른 점이다.

파프리카, 두부, 아스파라거스 등 화순의 대표 농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명품음식 7종과 힐링간식 15종 등 힐링푸드 22종이 새롭게 선보여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한 추억의 박물관에서 옛 향수를 자극하는 딱지, 쫀드기 등이 불티나게 팔리고 전통놀이 체험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에 관광객들로 북적거렸다.

축제 4일 동안 5개 업체에서 6200만원의 명품음식과 7개 업체에서 힐링간식 2200만원 등 힐링푸드 8400만원과 농특산물 72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스포츠>화순군, 전남 생활체육대축전 결과 ‘우수’

검도․줄다리기 3위, 궁도 4위, 태권도 등 상위 입상

화순군이 제28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화순군에 따르면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도에서 열린 ‘제28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화순군 선수단은 그라운드골프 5위, 수영은 6위를 차지했다.

선수단은 25일 하니움 만연홀에서 결단식을 갖고 21개 종목에 선수, 임원 등 304명이 참가했다.

이날 진도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군 선수단은 22개 시·군 선수단 중 9번째로 입장했다.

구충곤 군수는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스포츠 메카로서의 화순군 위상을 빛냈다”며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했다.

◆<종합민원>민원모니터요원, 축제현장서 군민 여론 모니터

두 축제장 현장견학, 국화축제 긍정 평가

화순군 민원모니터 요원들이 ‘힐링푸드페스티벌’과 ‘도심 속 국화향연’ 등 두 축제장을 견학하며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화순군은 29일 10월 중 민원모니터요원 간담회를 힐링푸드페스티벌과 도심속 국화향연의 현장견학으로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모니터요원들은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축제를 경험하고 현장에서 즐기면서 축제에 대한 군민의 여론을 모니터했다.

한 모니터 요원은 “힐링푸드축제에서 건강과 힐링을 경험하고, 자연과 어우러진 국화향연은 도심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특히 국화축제가 열린 남산공원은 전국 어느 축제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멋진 풍경이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모니터요원 간담회를 현장에서 열어 현장 곳곳에서 군민의 생생한 민원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화순읍>맞춤형복지팀 신설 주민체감 복지서비스

복지상담강화 등 개인별 복지 욕구 따라 서비스

화순읍에 맞춤형 복지팀이 신설돼 개인별 복지 욕구에 따라 서비스가 제공된다.

화순읍(읍장 최문원)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화순읍행정복지센터 내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했다고 31 밝혔다.

맞춤형복지팀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노인, 장애인 등 기존의 복지대상자와 더불어 복지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복지상담강화,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활성화사업 및 자원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특히, 노인과 장애인 등 이동 제약 계층에 대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기반으로 취약가구에 대한 관리를 체계화하고 맞춤형 복지의 틀을 마련해 주민 개인별 복지 욕구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이장, 부녀회 등 주민조직을 활용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유대 강화를 통해 현장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선관위>아름다운 선거 기원 밴드공연 열려

청소년 아름다운 선거 자원봉사단, 캠페인 전개해

화순군선거관리위원회 2016 청소년 아름다운 선거 자원봉사단은 10월 29일 고인돌 전통야시장 특설무대에서 아름다운 선거를 기원하는 밴드공연을 펼쳤다.

청소년 아름다운 선거 자원봉사단은 화순군 관내 중학교 학생 20명이 참여한 국내 최초 예비 유권자 자원봉사단이다.

이날 자원봉사단은 힐링푸드 페스티벌 축제장에서 환경 정화활동과 함께 “깨끗한 선거”, “정치후원금 기부”를 호소하며 아름다운 선거 캠페인을 전개한 후 무대에서 “swing baby",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열창하였다.

야시장을 찾은 관객들은 추워진 날씨에도 자원봉사로 무대를 빛낸 청소년들의 밴드공연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화순선관위는 이번 행사로 함께하는 선거, 참여하는 선거, 축제의 선거로 만드는 아름다운 선거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