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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허가>화순군, 인‧허가 민원 처리 단축율 74% ‘성과’

11월 현재 7,486건의 인허가 민원 신속처리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복합민원 원스톱 처리를 통한 법정처리기간 대비 인‧허가 민원 처리 단축율(2일 이상 유기한 민원) 74%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25일 화순군에 따르면 개발행위를 비롯해 건축허가, 산지전용, 농지전용, 환경, 식품위생 등 8개 분야로 11월 현재 7,486건의 인허가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민원인의 시간 절약과 비용 절감에 이바지했다.

이는 민원인이 복합민원 해결을 위해 소관별 다른 부서를 방문하는 불편함을 덜어주고 민원인의 행정 만족도를 높여 수요자 중심의 신속한 원스톱 인‧허가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데 따른 것이다.

특히 복합민원 처리와 관련 각종 민원 처리사항을 공유‧토론하고 법규 연찬을 위해 매주 1회 민원처리 T/F를 운영, 고품질 민원행정의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감동하는 인‧허가 민원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속한 업무처리로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친절교육을 통해 고객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실현해가겠다”고 밝혔다.

◆<종합민원>화순군,‘정부3.0 국민행복민원실’현판 제막

우수기관 선정 현판과 행자부장관상 수상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정부3.0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증 현판과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8일 화순군에 따르면 군청 종합민원실 청사 입구에서 박봉순 부군수를 비롯한 군청 간부들과 강순팔 군의회 의장, 민원모니터요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정부3.0 국민행복민원실’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군은 지난 24일 강원도 강릉시에서 열린 행정자치부 주관 ‘제7회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정부3.0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인증 현판과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자치부는 2014년부터 추진해 오던 국민행복민원실 선정 기준을 올해부터는 민원실 시설·환경의 외적요소 뿐만 아니라 민원행정 서비스 수준의 내적요소를 결합한 종합평가제를 적용했으며, 화순군은 새로운 평가제를 도입한 첫 해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화순군은 ‘고객이 다시 찾고 싶은 편안한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행정자치부의 민원실 표준모델에 따라 민원실 시설․환경을 개선하고 정부3.0 민원시책 추진 등 민원서비스 분야 시책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민원창구를 밝고 찾기 쉽게 정비하고, 앉아서 편안하게 작성하도록 서류작성대를 개선하는 한편, 민원서류 작성예시문을 비치, 보다 쉽게 민원서류를 작성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민원실 출입구에 안내데스크를 설치해 민원안내를 비롯해 민원실 좌석배치도 및 담당직원 업무분장표 게시, 창구마다 처리절차를 알 수 있도록 흐름도를 비치했다.

대기시간에 쉼터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안마의자 설치와 작은 도서관에 200여권의 도서를 확보하고, 영유아를 동반한 민원인을 위한 수유실 설치, 야외 쉼터 등 테마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화순적벽 포토존 설치는 민원실을 찾는 민원인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배려해 여느 민원실과는 차별화된 우수사례로 민원인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여권 야간민원실 운영을 비롯해 여권 무료배달서비스, 여권·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안전한 해외여행(여권관리) 안내 서비스,

다문화가족 체류지 변경신고 간소화, 공과금 자동이체 원스톱서비스, 폐업신고 간소화 등 정부3.0 원스톱 서비스 시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전국에서 가장 이용하기 편리한 곳, 가장 찾고 싶은 명품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군민중심 고객감동 민원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총무과>안희정 충남도지사, 명품화순 아카데미 특강

12월 1일 오후 4시30분 하니움 만연홀에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명품화순 아카데미에 강사로 나선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명품화순 아카데미에 안희정 충청남도지사를 강사로 초빙해 특강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12월 1일 오후 4시30분 하니움 만연홀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에는 안희정 지사가 그간 자신이 도정을 이끌어오면서 느꼈던 경험을 바탕으로 특강할 예정이다.

안희정(52) 지사는 충남 논산시 연무읍 출신으로 고려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제13대 국회의원인 김덕룡 의원 비서관으로 정계에 입문, 노무현 대통령후보 비서실 정무팀장, 새천년민주당 국가전략연구소 부소장,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연구원, 참여정부평가포럼 상임집행위원장, 민주당 최고위원을 역임했다.

지난 2010년 제5회 지방선거에서 36대 충남 도지사로 당선돼 현재까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저서로는 ‘콜라보네이션’, ‘산다는 것은 끊임없는 시작이다’ 등 다수가 있다.

한편 오는 2일 하니움 만연홀에서 광주 새나래병원 김중권 대표 원장과 최종문 정형외과 원장을 초청해 열릴 예정이던 명품화순 아카데미는 안희정 지사 특강으로 변경됐다.

◆<상하수도>모산·금능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추진

78억 들여 2018년 준공 지석천 수질개선 기여

화순군(구충곤)은 지석천 상류 2개면 3개 마을에서 발생되는 생활하수의 적정처리를 위해 모산·금능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78억원을 들여 이달 말 착공에 들어가 2018년 9월 준공 예정이다.

군은 한천 모산지구는 한천 모산마을에 하수관로 7.13km를 설치, 현재 운영 중인 능주면 관로에 연결 뒤 화순읍 공공하수처리장에 연계처리하고, 이양 금능지구는 일일 45톤의 오수를 처리하는 시설과 하수관로 2.69km를 설치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한천면 모산지구와 이양면 금능지구 271가구 550명이 사용한 생활하수를 처리하게 되어 지석천 수질개선은 물론 주민들의 주거환경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반영된 하수관로 정비사업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수질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화순유통> 12.15 해산위한 주주총회 열린다.

418,080주 이상 참석, 278,720주 찬성으로 해산결정.

화순농특산유통회사(화순유통)은 해산을 결정할 임시주주총회가 다음 달 15일 오후 2시 하니움 적벽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화순유통 이사회는 지난 18일 임시 주주총회를 위한 주주총회에 상정할 안건을 의결했다.

따라서 이번 임시 주총에서 화순유통 해산결의 안과 청산인 선임의 건 등이 결정 될 것으로 보인다.

화순유통의 해산의결은 주주총회에서 의결권 있는 주식수의 과반이상이 참석해, 참석 주식의 3분의 2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화순유통의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주식은 836,158주이다.

따라서 과반이상인 418,080주 이상 참석해야 주주총회가 성원되고. 278,720주가 찬성하면 해산이 결정된다.

화순유통 주식수는 화순군이 38%인 323,000주로 가장 많고 관내 농·축협이 5.9%인 49,900주, 영·농 법인이 3.9%인 32,660주, 개인 등이 430,598주를 보유하고 있다.

주주총회에서 화순유통 해산이 의결되면 해산을 위한 법적 절차를 밟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