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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청사 앞, 상가 헐고’광장 조성! | 이미 2008년 당시 강순팔 의원이 주장 했던 곳.
"영업보상비 문제로 화순군 고민도 많을 듯"
"예산이 확보되면, 의회동 앞 일부 상가도 확장 필요" | | | 입력시간 : 2016. 11.30. 00:00 |   |
 | ◆항공사진/화순군 제공 |
| 지난 2008년 당시 강순팔 화순군 의원은 "화순군 청사 앞에 광장을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을 편바 있었다.
그런데 당시 의견이 묵살 되면서 군청 뒤 등기소 앞에 주차장이 들어서면서 37억원의 예산을 낭비했다는 지적을 받은바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야 화순군이 청사 앞 유료 주차장 일대에 ‘쉼터’ 등 광장을 조성하게 된다고 한다.
당시 군청 앞 부지와 상가를 매입했으면, 지금보다 적은 예산으로 조성이 가능 할 수 있었으나 이미 이곳 부지는 2008년 보다 두배 이상 상승 하면서 한치 앞을 못 보는 행정이라는 지적을 면치 못 하게 됐다.
29일 화순군에 따르면 군청사 앞 유료주차장 일대에 쉼터 등 광장을 조성, 주민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곳 쉼터엔 조경수를 심고, 휴게시설 등을 조성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한다는 계획을 수립 하면서 2017년 1월 착공해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장이 들어서면, 군청 앞 유료 주차장(사진 노란색)은 옛 우체국 부지로 옮겨지고, 옛 우체국부지는 현재 임시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추가 공사를 거쳐 정식 주차장으로 개장하게 된다. 이곳 주차장 조성 공사비는 3억이 책정 되었다.
이와 함께 군 청사 앞 상가 2,777m²(붉은 선.약 842평)를 매입, 광장으로 조성할 예정인 가운데 화순군은 이를 위해 단계적으로 이곳 건물들을 매입, 주민들이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광장을 조성할 방침이다.
현재 이곳 건물들에 대한 감정평가 등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부 건물 주 들의 반발이 예상 되고 있다.
현재 군 청사는 본관 개축과 별관 신축 등을 거치면서 사면이 막혀 청사 앞 상가를 매입, 공원이나 광장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었다.
이미 지난 2008년 경 화순군청 뒤 주차장을 건설 하면서 집행부의 의견과 대치된 군 의회 강순팔 의원이 "군청 뒤 주차장 보다는 군청 앞에 광장을 조성해야 한다" 는 목소리가 있었으나 당시 전완준 군수가 군청 뒤 주차장을 고집하면서 무산된바 있었다.
그래서 한치 앞도 못 보는 행정이라는 비난을 면치 못 하게 된 것이다.
앞으로 이곳 건물들을 허물게 되면 음식점(한식집) 2곳, 상가 및 사무실(법무사 사무실. 기획사) 등에 대한 영업보상 문제로 않은 민원이 예상되고 있어 화순군의 고민도 커질 것으로 본다.
이렇게 건물 등 매입 자금은 20억 예산을 세운 것으로 10억여원은 군비 나머지 10억 여원은 국비로 충당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한 군민은 "화순군이 예산을 확보해서 의회동 앞 상가와 문방구점. 사진관, 음식점등(사진 붉은 색 우측 삼각형) 일부 상가도 점차적으로 매입해서 광장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도 내놓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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