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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소식 이모저모 | 오나가나 선거판은 개판
세금체납하다 이제야 납부?
돼지고기는 국산이 최고인데! | | | 입력시간 : 2006. 07.14. 07:33 |   |
■오나가나 선거판은 개판
오는 31일로 예정된 시도 교육위원 선거를 앞두고 불법 탈법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7명의 교육위원을 뽑는 광주시의 경우, 오는 21일부터 후보 등록과 함께 10일간의 선거운동을 하도록 돼있는데, 수개월 전부터 이미 혈연과 지연 학연이 동원돼 암암리에 돈 봉투가 거래되고 있다는 소문이 나도는 등 불법 타락 선거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 5대 시도교육위원 선거와 관련해 전국적으로 16건의 위법행위가 적발됐고 광주를 포함한 4건이 검찰에 고발되거나 구속 됐다.
■세금체납하다 이제야 납부?
전남도의회 김의장이 여수시로부터 압류처분을 받은 뒤 뒤늦게 체납 지방세를 냈다. 김의장은 양도소득세 관련 주민세 천 9백여만 원을 1998년부터 체납해오다 일부를 납부하고 나머지 797만 원을 내지 않고 있다가, 여수시가 선거보전비용 3천 3백만 원에 대해 압류조치를 선관위에 통보하자 어제(13일) 오후 잔액을 서둘러 납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대해 김의장은 10여년 전 보증을 선 건물이 부도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어 불가피하게 지방세를 체납하게 됐다고 밝혔다.
■ 해마다 치르는 행사
제3호 태풍 '에위니아'로 인한 전남지역 피해액이 253억원을 넘어서는 등 시간이 지날수록 증가하고 있다. 전남도재해대책본부가 집계한 어제 오후 현재 태풍 피해액은 253억700만원이라고 발표 했다. 피해는 도로와 하천 등 공공시설이 245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사유시설 피해도 3억7천여 만 원 접수됐으나 앞으로 사유시설 집계가 본격화되면 피해 규모는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불법은 오나가나 있는 법
무허가 공작물 설치 등 공원 내 불법 행위가 무더기 적발됐다. 광주시에 의하면, 최근 무등산 도립공원과 중앙공원, 쌍암공원 등 20여 곳을 대상으로 단속을 벌인 결과 컨테이너와 천막 등 공작물 설치 27건, 쓰레기 투기 3건, 무허가 영업 2건 등 모두 33건의 불법 행위를 적발해서 6곳을 고발하고 강제 철거했다고 밝혔다. 특히 증심사와 원효사 일대 등 무등산 도립공원 내 불법 행위가 단속 건수의 절반을 차지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돼지고기는 국산이 최고인데!
최근 산지 돼지 값이 치솟으면서 올 들어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농축산물 가운데 돼지고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이 올 상반기 원산지 부정유통행위 단속을 벌인 결과 전체 위반사범 273건 가운데 허위표시와 미표시 적발 품목에서 돼지고기가 각각 32건과 25건이 적발돼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전남지원은 축산물 소비가 많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학교 등 단체 급식업체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파인뉴스 기자 webmaster@finenews24.com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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