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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적벽’"명승으로 지정 될 가능성 높아" ! | 지난 1월 6월까지 이의신청 없어!
명승 지정되면, 관광상품 개발 봇물 예상!
| | | 입력시간 : 2017. 02.01. 00:00 |   |
 | 하늘에서 본 적벽의 절경 |
| 지난해 12월8일 문화재청은 화순적벽을 명승지 예고를 하고, 문화재위원회는 심의를 열어 1개월간 이의신청이 없어 사실상 명승지로 지정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1월 6일까지 이의신청이 없어 공식 통보만 없을 뿐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화순적벽은 이미 지방문화재 기념물 제160호로 지정 되어 있다.
화순 적벽은 동복면ㆍ북면ㆍ이서면 3개 면의 경계점에 위치한 옹성산의 서쪽, 이서면 창랑리ㆍ보산리ㆍ장항리 일대에 걸쳐 있는 명승지다.
지질학적으로 중생대 백악기 퇴적암층으로, 산성응회암과 적색셰일층(진흙이 쌓여 만들어진 퇴적층)이 수직절벽을 이뤄 외형적으로 적색이 발현되는 특성을 지닌다. 조선시대부터 ‘적벽’이라 불리기 시작했으며, 중국의 적벽에 버금간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장항적벽은 화순 적벽의 대표로 꼽히며 수려한 자연경관과 웅장함이 특징이다. ‘티끌 세상에 물들지 말라’는 뜻으로 세운 ‘물염정’(勿染亭)을 비롯해 다수의 정자가 있어 주변 경치를 감상하기 좋은 물염적벽 역시 유명하다.
조선 중종 때 신재 최산두(1483~1536)가 적벽이라고 부른 이후 많은 시인 묵객들이 이곳을 다녀가면서 기록을 남겼으며, 여지도서와 대동지지 등에도 적벽 주변에 있던 누정대에 관한 기록이 남아 있다. 편액 현판과 상량문, 주련, 시ㆍ기문 등 다양한 기록 자료와 시비 등을 통해서도 화순 적벽의 역사ㆍ문화적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화순적벽이 명승으로 지정되면 관광상품 개발에 속도가 가해질 것으로 보인다.
적벽에 관한 이름을 이용하여 식품으로는 빵, 국수 등 먹을거리와 3D 프린터를 이용한 관광기념품 등의 개발이 봇물을 이룰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서 '힐링관광협동조합'은 사업개발과 상품개발에 아이템을 연구중에 있다.
그러나 주의 할 것은 상품 개발과 동시에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해야 독점권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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