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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왜 화순군이 “교육예산까지 지원 해야 하나?

화순군은 그런 예산으로 군민에게 사용할때가 많은데 !

화순군의회, 제217회 임시회에서 14일 업무보고에서 총부과 교육지원 문제가 실효성이 있느냐는 문제가 제기되면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윤석현 의원은 “전남도내 시군 중 화순군이 가장 많은 교육예산을 지원하고 있는데 실효성엔 여전히 의문이 제기된다”면서 예산편성단계부터 집행부의 손질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윤 의원은 “화순군이 올해 교육예산을 20억원 증액, 60억원을 지원하는 반면 교육청은 가만히 앉아서 군 예산으로 학교 냉난방기, 화장실 개보수 등의 시설개선사업 등에 투입하고 있다” 고 지적했다.

한 마디로 말해서 군이 필요없는 생색을 쓰고 있다는 것이며, 도교육청 예산을 화순군이 쓸 필요가 없다는 지적이다.

윤 의원은 “이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군이 실태파악 없이 교육청이 요구한 예산을 그대로 여과 없이 상정하는 것이 아닌지 예산 편성과정에서 교육청과 조율이 필요 하다는 얘기다.

◆<관광>포켓몬고 유저를 잡아라 `관관 마케팅` 들썩

포켓몬고 열풍에 조용했던 지역들이 들썩이고 있다.

각종 희귀 포켓몬을 앞세워, 유저들을 관광객으로 유치하려는 속셈이다.

사고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역으로 이용해, 안전한 게임 장소까지 강조하고 나섰다.

눈보라가 몰아치는 날씨 속, 희귀 아열대 식물을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난대림 자생지인 완도수목원에 포켓몬고 유저들이 떴다.

자줒빛 호주 매화 사이에서 분홍빛 몬스터를 잡고, 새를 닮은 극락조화와 뾰족 뾰족 선인장 사이에서 게임을 즐기는 것이다.

여의도 면적의 2.5배에 달하는 이곳 완도 수목원은 최소 4시간 이상 걸어야 상당 부분을 둘러볼 수 있다.

차량 통행이 없어 안전하고, 이렇게 아름다운 풍광을 함께 볼 수 있다는 점이 포켓몬고 유저들에게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오고 있다.

곡성 기차마을에서는 희귀몬인 잠만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전남 각 시군들도 포켓몬고를 이용한 관광지도까지 아예 새롭게 만들고 있다.

도심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지역 경찰도 안전을 강조하면서 자체적으로 포켓몬고 지도를 만들어 주말 관광지 순찰을 강화하는 사례까지 생겨나고 있다.

여기저기 생겨나는 포켓몬고 관광지도. 도시에서는 포켓몬고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겨울 관광 비수기로 울먹이던 지자체에는 또 다른 호기로 작용하고 있다.

▶<정보>적벽 쌀,보리 빵 사업(안)

화순적벽이 문화재청 122호로 지정됨에 따라서 이 상표 음식을 전국적으로 보급하면서 화순적벽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관광 상품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뻥의 주 재료는 쌀,보리 이지만 뽕 추출액으로 반죽을 해서 굽는 빵이나 찐빵 그리고, 케일을 제조하고 포장은 적벽이 그려진 포장지로 사용하게 함으로서 간접적인 화순적벽 전국의 식품업체를 통해서 널리 홍보하는 방법이다.

이 사업은 '힐링관광협동조합'에서 시행하게 된다.

1. 적벽 관광상품(적벽 기념상품. 수건 미니어처 등) 개발 및 판매

2. 적벽 빵(특허청 등록 군빵, 찐빵 가스테라 등) 체인점 사업

3. 기타 정관에 정해진 사업

◆<보건소>영양 취약계층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 운영

17일 화순군보건소에서 설명회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영양상태 취약계층인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영양플러스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보건소 주관으로 화순군 관내 거주자 중 영양위험요인인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등을 보유하고 기준 중위소득의 80%미만인 가구를 대상으로 영양상 위험이 큰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필요한 필수 영양소 쌀, 분유, 우유, 등 12가지 보충식품을 6가지 패키지로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건강한 식생활 유지방법 및 다양한 영양교육과 함께 정기적인 영양상태 개선 평가도 진행하는 건강한 신체 만들기 식생활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이와 관련, 영양플러스사업 설명회를 오는 17일 오전 11시 화순군보건소에 개최한다.

보건소 사업 관계자는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관내 영양취약계층의 영양상태 개선과 더불어 대상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출산장려분위기를 조성 하는 등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상하수도>화순군, 상하수도 요금 3년간 단계적 인상

군민 부담 최소화, 깨끗한 수돗물 안정적 공급

화순군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을 3년간(2016~2018) 단계적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화순군에 따르면 공공요금 안정과 군민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산원가에 못 미치는 요금(2017년, 요금 현실화률 43.1%) 체계로 상․하수도사업을 운영해 왔다.

하지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후관 교체사업 및 하수처리 방류수질 기준 강화, 재해방지를 위한 하수도관 교체 등 시설 재투자를 위해 불가피하게 3년간 상․하수도 요금을 단계적으로 인상해 부과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상․하수도 요금은 1월 부과분(3월 납기)부터 조정되어 부과된다”며 “군민 여러분의 이해와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