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만에 헤어진 모녀의 만남 | 여청수사팀의 끈질긴 실종자 수색으로 가족의 한 풀어줘
| | | 입력시간 : 2017. 02.24. 00:00 |   |
화순경찰서(서장 박영덕)는 30년전 남편으로부터 폭력에 시달려 어린 딸 3명을 나두고 가출한 어머니를 찾아줘 주민들로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최모씨(65세)는 30년전 남편의 폭력에 시달리다 못해 딸 3명을 남겨두고 홀로 가출, 생활고에 힘들어 자녀들을 잃고 생활하게 되었는데, 지난 2월 8일 당시 5세였던 딸 김모씨(38세)로 부터 어머니를 찾아 달라는 신고를 받고, 당시 거주지였던 화순군 전역을 수소문 하여, ○○ 병원에 근무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여 27일경 어머니가 미안한 마음으로 서울에 거주하는 딸을 찾아가기로 하였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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