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 선관위 정치자금 5개 정당에 지급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孫智烈)는 정치자금에관한법률 제11조(정치자금의 기탁)규정에 의하여 2/4분기에 총 573명이 선거관리위원회에 기탁한 정치자금 54,497,920원을 7월 14일 5개 정당에 지급하였다고 밝혔다. ▶열린우리당 : 22,405,090원 (41.11％) ▶ 한나라당 : 21,441,630원 (39.35％) ▶민주당 : 3,857,880원 (7.08％) ▶민주노동당 : 3,903,990원 (7.16％) ▶국민중심당 : 2,889,330원(5.30％) 이다.

■현금 제공 교육위원 입후보 예정자 고발

학교 운영 위원에게 현금을 건넨 교육위원 입후보 예정자가 검찰에 고발됐다. 광주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1일 오후 학교 운영 위원 5명이 모여 있는 식당을 찾아가 현금 20만 원이 든 봉투를 건넨 교육 위원 입후보 예정자 A 모 씨를 지방교육자치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검찰에 고발했다. 선관위는 오는 31일 실시될 교육위원 선거와 관련 지금까지 금품 제공 등 3건을 적발해 검찰에 고발했다. 광주시 교육청도 교육위원 선거와 관련 18명으로 특별감찰반을 편성해 현직 교육공무원의 특정 후보 지원이나 중립성 훼손 행위 등에 대해 집중적인 단속을 펴고 있다.

■비주류측 의원 9명,"상임위 활동 재개"

광주시의회 의장단 선출 사태가 법정으로 비화된 가운데 비주류측 의원들이 다음주부터 열리는 상임위 활동에는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9명의 비주류측 의원들은 현재 법원에 의장단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과 당선 무효 확인 소송을 제기해놓고 있는 등 현 의장단을 인정하지 않고 있지만 지역의 현안들이 쌓여있는 만큼

상임위 활동에는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임위원회에는 의장을 뺀 18명의 의원들이 모두 참여하는 반면 본회의에는 주류측 10명의 의원들만이 참석하는 반쪽자리 의회가 불가피 할 전망이다

■광주시의회 파행 계속..예결위 구성 못해

광주시의회가 나흘째 파행 운영되면서 의정 활동이 차질을 빚고 있다. 광주시의회는 오늘 주류 측 의원 9명만 출석한 가운데 본회의를 열고 광주시와 교육청의 업무 보고를 받았으나 의결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지 못했다. 시의회는 오는 18일 다시 본회의를 열어 예결특위를 구성하고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지만 비주류 의원들이 의사 일정에 참여하지 않고 있어서 파행 운영이 장기화될 우려를 낳고 있다.

■ 부적절 처신 판사 사직 배경 관심

지난 달 사표를 제출한 광주지방법원의 모 판사에 대한 사직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법원은 지난해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에 근무했던 모 판사가 군산지원 판사 두 명과 함께 지난 달 20일 사표를 제출했고 대법원은 이 사표를 지난 21일 수리했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이에 대해 군산지역의 한 금융기관 대주주 동생으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생기자 물의를 일으킬 것 같아 미리 사표를 냈다고 밝히면서, 윤리위원회에서 이들 판사에 대해 조사를 벌였으나 아직까지 뚜렷한 부 적절 처신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