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농업기술>화순군, 귀농 현장실습교육 연수약정 체결

멘토멘티 1:1 약정 통해 귀농인 안정정착 지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인 선도농가 멘토-멘티 1:1 약정을 체결했다.

23일 화순군에 따르면 귀농인과 선도농가 등 12명이 함께한 가운데 현장실습교육 사전교육에 이어 멘토-멘티 1:1 약정을 체결했다.

군은 5년 이내 귀농인과 지역 내 선도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 받아 현지심사를 거쳐 선도농가와 귀농연수생을 선정했다.

선발된 귀농연수생은 선도농가에서 5개월 동안 희망 작목에 대해 재배기술과 노하우를 전수받고, 자가 영농 적용실습을 하게 된다.

교육에 참여한 귀농연수생에게는 매월 최대 80만원의 교육훈련비를, 선도농가에게는 월 40만원의 연수수당이 지급된다.

특히 귀농연수생은 블루베리, 배, 산란계, 아스파라거스, 약용작물 과정을 현장 실습하는 등 실제 영농기술을 배울 수 있어 귀농인의 영농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는 귀농인들이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돕고, 귀농연수생에게 현장중심의 영농기술, 품질관리, 경영 마케팅 등 농업창업에 필요한 능력을 배양하도록 단계별 실습교육과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귀농 현장실습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귀농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산업>화순군, 조림사업 부실공사 막는다

시공․감리자 교육 통해 견실시공 다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조림사업 활착률을 높이고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시공․감리자 교육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21일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세미나실에서 조림 설계업체, 감리업체, 시공회사 관계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부실공사 방지 및 안전시공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사업 품질 향상을 위한 △설계중점사항 및 설계서에 명시된 작업방법 △안전관리계획에 따른 안전관리 조치 △사업 시행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사항의 예방 △사업지의 누락 없이 균일한 사업의 시행 및 감리 △하자 발생시 철저한 책임부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산림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효율적으로 조림사업장을 관리해 변화하는 작업환경에 능동적인 대처를 통해 견실 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회복지>화순군, 희망복지지원단 업무 연찬

간담회 열어 대상자 발굴·지원 방안 등 논의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1일 화순군농업기술센터에서 희망복지지원단의 효율적 운영 방안과 지역 내 통합사례관리 추진체계 구축을 위해 간담회를 열어 복지현안 등에 대해 공유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13개 읍·면 복지담당자와 군 희망복지지원단이 함께한 가운데 ‘읍면 복지허브화’ 추진에 따른 맞춤형 복지팀 기능변화와 읍면별 복지 현안사업 등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읍·면 복지허브화는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집중 방문과 대상자별 욕구에 따라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의 민간조직·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읍·면의 복지기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군은 한천, 청풍, 이서면을 제외한 10개 읍면으로 복지허브화 사업을 위해 운영비 8400만원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정착 될 수 있도록, 읍·면 복지담당자와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총무과>화순장학회 장학생 추가 접수

30일까지 대학생 생활곤란자․특기자 등 9명

(재)화순장학회(이사장 구충곤)는 오는 30일까지 ‘2017 화순장학회 장학생’을 추가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장학회는 지난 3월 2일부터 13일까지 화순장학생을 접수한 결과 2개 분야에서 선발인원이 미달돼 대학생 특기자 5명과 생활곤란자 4명을 추가 접수키로 했다.

신청자격은 접수개시일 현재 1년 이상 계속해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군민 또는 그 자녀다.

특기자는 도 단위 이상 대회에서 기능·체육·예능분야에 입상한 자, 생활곤란자는 4인 가족 기준으로 건강보험료 월 납입액이 13만 5천원 이하(부모합산)여야 한다.

추가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1인당 200만원의 장학금이 상·하반기에 분할 지급된다.

한편 화순군은 명품교육도시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60억원의 교육예산을 들여 교육환경개선 사업과 지역인재 양성에 나섰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홈페이지(www.hwasun.go.kr) 또는 화순군청 총무과(379-3353)나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공직자 재산공개>화순군 선출직 공직자 재산 공개

23일 전남도공직윤리위원회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정기재산 공개내역에서 ▲김숙희 화순군의원이 재산이 가장 많은 32억 2,500여만 원을 신고했다.

▲오방록 의원은 19억여 원을 신고했으며, 부동산만 17억여 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민병흥 도의원도 토지매각 및 가족 수익 중가로 7억 1,000여만 원을 신고했다. ▲손금주 국회의원은 8억 1,700여만 원을 ▲구충곤 군수는 8억여 원을 각각 신고했다.

▲강순팔 의장은 4억 5,000여만 원, ▲박광재 의원은 1억 7,000여만 원을, ▲윤영민 의원은 9억 8,000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이선 의원 1억 2000만원, ▲최기천 의원은 4억 4,400여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문행주 전남도의원은 7,100만원을 신고 신고했다.

▲조유송 의원은 9억 2,600여만 원을, ▲윤석현 의원은 3억 2,000만원을, ▲정명조 의원은 2억 9,200여만 원을 각각 신고했다.

이번 공직자 재산공개는 공직자 윤리법에 따라 지난해 말 기준으로 신고한 재산이다

다음은 전남도 공직자 재산공개 내용이다.

▲이낙연 전남지사는 토지(5억5700만원), 건물(6억7200만원) 등 모두 15억2200만원을 신고했다. 고향인 영광과 서울 종로구에 있는 땅, 임야 등 공시지가 상승으로 5400만원 가량 재산이 늘었다. 우기종 정무부지사는 32억2200만원, 김갑섭 행정부지사는 4억9100만원을 신고했다.

이 지사와 시장·군수 등 재산공개 대상 자치단체장 22명 가운데 12명(54.5%)이 10억원 이상 재산을 보유했다. 기초단체장 가운데는 김철주 무안군수가 47억34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장만채 교육감은 지난해보다 3800만원 늘어난 6억100만원을 보유했다. 도의원 가운데는 임명규 의장에 이어 명현관(66억4300만원) 전 의장이 다음으로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