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우박 피해 신속한 복구 총력 | 피해농가 경영 안정위해 정밀조사
이후 복구비 지원 등 계획 수립키로
| | | 입력시간 : 2017. 06.02. 00:00 |   |
전라남도가 지난 5월 31일 우박 및 돌풍으로 발생한 농작물 피해 현장을 1일 긴급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등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번 우박과 돌풍으로 순천 월등, 곡성 겸면, 담양 용면금성, 장성 북이북하 일원 농작물 1천635ha에서 낙과 및 잎손상 피해가 발생했다.
품목별로는 매실 585ha, 배 224ha, 사과 120ha, 단감 149ha, 복숭아 120ha, 밭작물 309ha 등이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해당 시군에 피해상황 정밀조사를 하도록 하고, 피해 작목인 블루베리오디매실은 조기 수확, 사과복숭아밭작물은 병해충 방제 등 응급조치를 취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라남도는 피해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신속한 정밀조사 후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농어업재해대책법 기준에 따라 복구비가 지원되도록 농림축산식품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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