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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과정과 염색체 배열 | | | 입력시간 : 2017. 06.19. 00:00 |   |
신생아는 출산이후 즉시 생존하기 위해 적응을 해야 하는데 우선 호흡을 시작해야 한다. 첫 번째 깊은 호흡은 폐를 확장시키고 생명을 주는 산소를 신생아에게 제공한다. 이는 폐쪽으로의 혈액의 흐름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것이며 첫 번째로 배설하는 변은 또한 부드럽고 짙은 녹색을 띠는데 이를 배내똥(태변)이라고 한다.
적응 이후에 신생아는 지속적인 성장과 발달을 하며 신생아기의 의미는 출생에서부터 4주까지의 신생아이며 영아기는 출생1개월부터 생후1년 까지를 말하며 유년기는 2세부터 사춘기까지 지속되며 청소년기는 사춘기에서부터 성인까지를 의미한다. 청소년기는 또한 호르몬을 특징으로 하며 엄청난 성장과 격변의 시기이기도 하여 신체적으로 생식이 가능하기도 한다.
성인기는 사춘기이후 성인부터 노인까지 기간으로 가족문제나 직업적인 목표가 있는 시기이며 노화는 노년기로 죽음으로 끝이 나며 다른 목표를 추구하며 평생동안 모아온 지혜를 전해주는 시기이기도 하다. 부모로부터 자식에게 특징이 전달되는 것을 유전이라고 하며 유전정보는 DNA속에 위치하며 DNA는 대부분의 신체세포의 핵에서 발견되는 염색체라고 불리는 실같은 가늘고 긴 구조로 단단하게 꼬여 있는 구조이다.
유전자는 DNA 실가락의 한 부분으로 피부색깔이나 주근깨, 혈액형 등의 특정한 형질에 대한 정보를 운반한다. 각 염색체는 수천개의 유전자를 운반할 수도 있으며 염색체는 쌍으로 존재하며 대부분의 인간세포는 23쌍, 46개의 염색체로 되어있고 수정하는 동안 난자와 정자는 23개의 염색체로부터 접합자를 만들어 결국 총 23쌍, 46개의 염색체를 가진다.
각 쌍의 하나는 난자로부터 다른 하나는 정자로부터 유래된다. 각 형질의 유전명령은 어머니와 아버지 모두에게서 나온다. 44개의 염색체 22쌍은 상염색체라고 하고 상염색체는 1번부터 22번까지 쌍으로 이루어진다.
나머지 2개 1쌍을 성염색체라고 하며 각각 X,Y로 이루어진다. 염색체 사진에서 염색체를 하나씩 분리해서 자르고 크기와 모양대로 염색체 쌍을 배열해 놓는 것을 핵형이라고 한다. 정상 핵형은 22쌍의 상염색체와 1쌍의 성염색체로 배열되어 각 세포는 각 형질로부터 2개의 유전자를 물려받는다. 유전자는 우성유전자, 열성유전자, 공우성유전자가 있다.
우성유전자는 열성유전자가 드러나지 않게 가린다. 정상인은 22쌍의 상염색체와 1쌍의 성염색체를 가지고 있으며 상염색체 이상 중에 가장 흔한 것이 21번 염색체가 3개인 다운증후군이다. 18번 염색체가 3개인 경우를 에드워드증후군이라고 하며 13번 염색체가 3개인 경우를 파타우증후군이라고 한다. 파타운증후군은 13번 염색체가 3개 있어서 발생하며 상염색체 이상은 대개 염색체의 비분리 때문에 생긴다.
염색체 비분리는 감수분열 기간중에 생기며 너무 많거나 너무 적은 염색체를 가진 난자나 정자가 형성된다. 불균형적인 수를 가진 염색체가 임신되면 대개 임신1기에 유산이 되기도 한다.
류재문프로필: 중국해부연수팀장 Tel.010-2640-3029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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