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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화순 천·사·관을 아시나요?

운주사 입구 천불천탑 사진문화관 새로운 관광명소 ‘인기’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운주사 입구에 건립한 천불천탑 사진문화관(명예관장 오상조, 이하 천사관)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4월 20일 개관한 천사관은 극장식 영상시스템을 갖춘 영상실과 넓은 전시실, 사진 전문 도서실, 포토랩실, 옵스큐라 체험실 등을 갖춘 사진전문 문화관이다.

◆<행복민원>민원모니터요원 간담회 열어 고충민원 수렴

화순군, 6월중 민원모니터요원 간담회 개최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6월중 민원모니터요원 간담회를 열어 지역민의 고충민원 등을 수렴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비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로 출장을 떠난 구충곤 군수를 대신해 김경호 부군수 주재로 열렸다.

김경호 부군수는 “지속되는 가뭄에 따른 밭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관정개발, 저수지 준설 등 가뭄 대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주변에 가뭄 피해가 없는지 모니터요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민원모니터요원은 간담회에서 이양면 농업인 상담소 리모델링 요청 등 4건의 지역주민의 불편사항과 군정에 대한 개선사항을 건의했다.

군은 이를 접수해 해당 부서에 통보했으며, 익월 간담회 시 해당 부서장이 직접 참여해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상황을 답변할 예정이다.

민원모니터요원은 행정에서 소홀하기 쉬운 주민 불편 사항 등에 대해 군에 건의하는 등 군정발전에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찾아가는 권역별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간이 가진 전문성과 다양한 체험들이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많은 카메라 옵스큐라(Camera

obscura) 체험실은 우리나라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독특한 공간으로 관람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라틴어로 ‘어두운 방’이라는 뜻을 가진 카메라 옵스큐라실에 들어가면, 기원전 4세기 어느 날의 아리스토텔레스가 본 것처럼 상으로 맺히는 바깥 풍경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1826년 최초의 사진이 만들어진 이래 200여년 사진의 역사를 뛰어넘는 이색적인 체험에 열광한다.

현재 관내 주민 뿐 아니라 광주, 전주, 울산, 대전, 대구, 부산, 서울 등 전국의 많은 단체에서 체험 관람을 위해 천사관을 찾고 있다.

체험을 신청하면 카메라 옵스큐라, 전시 관람, 도서실 체험 등을 할 수 있으며, 직접 찍은 사진을 출력해서 가져갈 수도 있다.

천사관은 오는 7월 ‘신나는 영화사랑방’을 시작으로 사진 아카데미, 학생 체험학습, 초청 특강 등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월요일과 1일 1일, 설․추석(연휴 포함) 등을 제외하면 연중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천사관 홈페이지(http://art.hwasun.go.kr 를 참고하거나 천사관(061-379-5893)으로 문의하면 된다.

◆<가정활력>여성 중간관리자 조직 핵심리더로 육성

화순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통해 취업한 관리자 대상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취업한 여성중간관리자를

조직의 핵심리더로 집중 육성키로 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22일 지역 내 여성친화일촌기업 및 유망 기업 여성 중간 관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일과 가정의 양립, 직무스트레스 관리 방법과 소통에 대한 특강에 이어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 및 강의 만족도 조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관내 기업체 여성리더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일하는 여성으로서의 자부심을 키워 조직과 상생하는 핵심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여성 중간관리자 역량강화 교육을 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여성중간관리자는 “직장 내 갈등을 해소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조직 내 역할 재인식과 동기를 부여 할 수 있도록 관내 기업체 여성중간관리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