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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공항 국제공항 되어간다 | 국제선 취항 강원구 회장의 끈질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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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관광협회(회장 강원구)에 의하면, 대한항공 전세기가 오는 4월 2일부터 4차례에 걸쳐 광주와 일본 오이타(大分)에서 나가사키(長崎) 노선을 운항한다고 얼마 전 밝혔다.
출발 일은 4월 2일, 5일, 9일, 12일이다. 광주공항에서 오전 10시에 이륙, 1시간 후 오이타 공항에 도착한다. 이번 전세기 운항 때는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다.
또 대만의 원동항공이 광주와 타이완 타이베이(臺北) 노선에 4월 12일부터 일주일에 2차례씩 전세기를 운항하기로 했다. 화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광주공항에서 출발, 2시간30분 뒤 타이베이 중정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원동항공은 5월 10일까지 한시적으로 전세기를 운항한 뒤 운항 실적이 좋을 경우 7월 20일부터 광주~타이베이 정기노선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전세기가 취항하면 광주공항 국제노선은 광주와 중국 상하이(上海) 정기노선을 포함해 3개로 늘어난다.
한편 광주시 관광협회 강원구 회장은 "지금보다는 앞으로 동남아 일대를 광주와 직항로 개설을 위해 계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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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