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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문 전남과학대 교수의 인체해부학 | ◆물과 칼슘의 섭취와 흡수
◆남성호르몬과 수치의 변화
◆수정과정과 불임예방 | | | 입력시간 : 2017. 07.11. 00:00 |   |
◆물과 칼슘의 섭취와 흡수
한국인에게 절대 부족한 2가지가 있는데 물과 칼슘이다. 자판기커피 1잔은 60kcal열량을 가지고 있고 삼겹살에는 50%가 지방으로 구성되어 있고 포테이토 칩에는 역시 50%가 지방이다. 우유속 칼슘에는 다이어트 효과가 있고 고칼슘음식에는 비만억제 효과가 있다.
보통 20대 보다는 30대 중반쯤에 고밀도는 최대를 이룬다. 한국인의 우유섭취량은 미국, 그리스인에 비해 약 1/10정도로 빈약하다. 한국인의 1일 칼슘섭취량은 권장량은1,200으로 두부 2/3가 500mg의 칼슘을 함유하고 있고 추어탕 1그릇이 600~700mg, 멸치 1종지가 500mg, 우유2잔은 500~600mg, 요구르트 5개, 치즈 5장도 500~600mg 정도 함유되어 있다.
물은 우리몸을 구성하고 있는 절대 필요한 물질로 마시게 되면 1분후에는 머리와 생식기에, 10분후에는 피부에, 20분 후에는 심장에 도달한다. 물이 부족할 경우 탈수를 초래할 수도 있으며 장기간의 만성적 탈수는 요석이나 요로암의 원인이 될수도 있으며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1일 우리몸은 호흡으로 0.5L, 피부로 0.5L, 땀으로 0.5L, 대소변으로 1.6L 배출함으로 총 약 3L의 수분을 체외로 배출한다. 식사를 통해 1.5L, 흡수된 물의 재활용으로 0.1L를 흡수함으로써 전체 1.6L를 흡수하기 때문에 1일 평균 2L의 물을 추가로 더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본적으로 1일 8컵 정도의 물을 시시때때로 마셔야 한다. 참고로 커피, 청량음료 등의 카페인 함유 음료는 이뇨제 역할을 하므로 탈수예방에 전혀 효과적이지 못하며 오히려 탈수를 조장하는 작용을 한다. 알코올 역시 마신물의 1.5배의 물을 체외로 배출시켜 탈수를 조장한다.
류재문프로필: 인체해부연수교육개발원장 Tel.010-2640-3029
◆남성호르몬과 수치의 변화
불임의 원인은 남자가 40%, 여자가 40%, 원인불명이 10%, 남녀모두의 원인이 10% 정도이다. 스트레스와 더불어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불임은 갈수록 증가추세에 있으며 남성의 정자상태가 갈수록 저하되고 있다.
고환의 크기는 약 15cc 이상이며 고환은 시원한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불임남성의 약 40%는 고환정맥류가 그 원인이며 정액은 총 3cc정도이며 정자의 직경은 0.05mm로 이들의 최대이동 속도는 시속 약 30km로 100m를 12초대에 주파하는 속도로 질에서부터 난관까지 약 18cm 정도를 35km 이동속도로 이동시 70분 안에 도착 가능하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정소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으로 얼굴의 수염, 굵은 목소리와 같은 남성적 특징 및 남성의 성기관 발달에 필수적이다. 또한 여성의 경우 여성을 남성성격으로 변화시키기도 한다. 폭력과 분노, 공격성과 연관되어 설명되기도 하고 섹스, 권력, 남성의 힘과 지위와 관계있으며 근육형성에 도움을 주며 콜레스테롤을 테스토스테론으로 변화시키기도 한다.
손가락의 검지와 약지의 길이와 관련하여 검지가 약지보다 긴 경우 자궁내에서 테스토스테론의 노출을 더 적게 받으며 약지가 검지에 비해 더 긴 경우 테스토스테론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 또한 약지가 더 긴 경우 여자에게 더 적극적이며 구애능력 또한 적극적이며 운동능력 또한 탁월하다.
이러한 성호르몬의 수치는 환경에 따라 변화가 가능하며 남성호르몬의 경우 경쟁을 부추기기도 하고 또한 지위를 위협하는 상황에서 반응하기도 한다. 호르몬의 수치를 보면 총각인 미혼때에는 그 수치가 높다가 결혼과 동시에 낮아지고 이혼 약 1년전에는 서서히 높아지다가 이혼이후에 다시 높아진다.
이러한 호르몬의 수치는 양육과 함께 아이들의 영향으로 감소될 수 있으며 호르몬은 지위에 대한 욕구의 자극제가 되기도 하고 더 높은 지위기회를 상실할수도 있다. 지식과 교육이 높이 평가되는 사회에서 테스토스테론의 수치가 높은 것이 반드시 성공을 의미하지는 않으며 특정분야에서만 장점으로 작용할수 도 있다.
류재문프로필: 인체해부연수교육개발원장 Tel.010-2640-3029
◆수정과정과 불임예방
우리자신이 태어날 확률은 약 1/300억 로 대단히 희박한 확률이며 여성의 경우 평균 40만개의 난포를 가지고 있고 35세 이후에는 급격히 자연감소되는 경향이 있으며 난포속의 난자가 성숙해야 만이 임신이 가능하다.
난포에서 성숙된 난자(건강한)1개가 나팔관(난소)에서 배출되며 이후에 올라온 정자와 난관팽대부에서 만나서 수정이 되고 이후에 아래쪽 자궁관으로 수정란의 형태로 이동한다. 여성의 경우 나이가 들면 난자벽이 두꺼워져 수정자체도 어려울 뿐더러 자궁벽의 착상도 어렵게 되며 또한 자궁환경도 대단히 열악하게 된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이란 질환은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으며 비만, 다모증과 관련하며 나아가 배란장애도 유발될 수 있다. 시험관 아기시술의 경우 원래는 한달에 1번 난자가 배란이 되는 것이 원칙이지만 이 경우 과배란을 유도하고 약 10개의 난자를 채취해 배양실로 이동하고 난포에서 난자를 얻어 난자와 정자를 인위적으로 수정시키는 것이다.
술과 정자운동과의 관계이다. 과음시 남성호르몬이 감소하는데 이는 흡연을 할때와 비슷하다. 정자의 운동성 향상에는 유산소성 운동과 근력운동이 병행될 때 보다 효과적이다. 여성의 비만시에는 여성호르몬이 감소하고 남성호르몬이 증가되어 배란장애나 불임을 초래될수 있으며 비만뿐만 아니라 저체중시에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남성불임 예방수칙에 몇가지가 있다. 우선 먼저 금연해야 하고 과도한 음주는 삼가야 한다. 고온의 환경을 피해야 한다. 가급적이면 고온의 사우나나 꽉끼는 옷의 착용은 삼간다. 노화와 관련있으며 성감염성질환에 주의해야 한다. 여성불임 예방 수칙이 있다.
평균 35세 이후 난자의 노화나 금연, 금주, 적정체중유지, 성감염성 질환에 주의하고 조기검진으로 불임의 원인을 치료한다.
류재문 프로필: 인체해부연수교육개발원장 Tel.010-2640-3029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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