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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12일 화순군 행정 소식 | ◆<농정과>화순군, 3년째 양돈분뇨처리비 지원‘호응’
◆<도시과>화순군, 22개 지자체와 부영 임대료 인하 성명
◆<화순읍> 화순읍, 단비에 여름 꽃 심기 재개
◆<총무과> “화순군민의 상 후보자 추천하세요”
◆<재무과> 화순군, 7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 | | | 입력시간 : 2017. 07.12. 00:00 |   |
◆<농정과>화순군, 3년째 양돈분뇨처리비 지원‘호응’
양돈분뇨 관외처리비 지원해 분뇨대란 방지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분뇨대란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양돈농가에게 3년째 양돈분뇨 관외처리비를 지원, 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1일 화순군에 따르면 여름철 액비 비수기(4~10월) 동안, 양돈분뇨의 타지역 처리를 통해 분뇨대란에 적극 대처하고, 악취발생으로 인한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양돈분뇨 관외 처리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군은 여름 장마철에는 농경지 살포가 어려워 액비저장량이 증가하고, 액비저장조로 유입된 빗물 등으로 분뇨가 밖으로 유출되는 사례가 발생할 위험이 커 축산농가에서 미리 액비를 타 지역으로 위탁처리해 액비저장조를 비울 수 있도록 톤당 5천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22일 화순군 퇴액비유통협의체 운영위원회를 열어 재활용업체에는 액비살포가 가능한 기간에는 광범위한 액비살포를 통해 저장된 액비 소비처를 최대한 확보하도록 했다.
군은 축산농가에는 고액분리기 등 처리설비를 통해 적정 처리된 가축분뇨를 수거업체를 통해 처리하고, 액비저장조를 최대한 비우는 등 관리에 최선을 다하도록 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화순군의 2016년 가축분뇨 발생량은 22만 2천톤으로 이중 돼지 분뇨발생량은 9만 9천톤이다.
양돈농가는 30여 농가로 한 해 평균 8천여만원이 분뇨처리비로 지원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장마철에는 분뇨와 빗물이 함께 액비저장조로 유입되면서 농가의 분뇨 처리 부담이 커 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분뇨처리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가축분뇨처리 지원사업을 적기에 추진, 친환경 축산물 생산 환경을 조성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도시과>화순군, 22개 지자체와 부영 임대료 인하 성명
관련 법 개정 임대료 2.5% 이내로 인하 촉구
화순군이 전국 22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부영 임대아파트의 임대료 인상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11일 화순군에 따르면 이날 전주시청에서 전국의 22개 시·군·구청장들은 ㈜부영주택은 임대료를 적정수준인 2.5% 이내로 인하 하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또한 건설기업의 일방적인 임대료 인상 횡포를 차단하기 위해 정부와 정치권에 현재 계류 중인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과 ‘공동주택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부영주택의 부당한 임대료 인상 문제에 관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직권조사를 요청하는 등 서민 임차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끝까지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현재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는 임대료 증액 청구 시 5% 범위 내에서 주거비 물가지수와 인근 전세가격 등을 고려해 인하토록 권고하고 있으나 실제로 부영 측은 연 5%의 임대료 인상은 법에서 인정한 사항이며 아파트 유지관리를 위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보여 왔다. 이에 따라 부영아파트 입주민들은 임대료 인상이 과도하다는 점과 노후 시설물 보수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불만을 제기해 왔다. 화순군은 군민의 임대료 인상률 인하 요구를 부영 측에 꾸준히 요구해왔으나 건축 후 20년 이상 된 부영 아파트 인상률을 법적 상한 범위인 5%에 가깝게 인상해 왔다
11일 현재 화순군의 부영 임대아파트는 5개 단지 4,880세대로 이는 전체 공동주택의 40% 수준이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관련법이 개정될 수 있도록 전국의 지방정부와 공동대응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으로 부영 측에 임대료 인상률 인하를 요청하고 현재 소송 진행 중인 부영2차 분양전환 소송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서민들의 주거 안정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읍> 화순읍, 단비에 여름 꽃 심기 재개
꽃 상자 및 교통섬에 공공근로사업으로 2만본 식재
화순읍(읍장 곽화열)은 7일부터 화순읍 주요 도로변 꽃 상자와 교통섬에 여름 꽃 심기를 재개했다.
그 동안 가뭄으로 인해 식재하지 못한 여름 꽃을 공공근로사업으로 꽃 심기를 재개 한 것이다.
읍은 매리골드, 천일홍, 코레우스 등 3종으로 2만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화순읍은 주요 도로변 꽃 상자 8개 구간에 650곳을 관리 하고 있으며 주요 교통섬에 계절별 꽃을 식재 하고 있다.
화순읍 관계자는 “그 동안 가뭄으로 여름 꽃을 심지 못했는데 장마철에 단비가 내려 꽃을 심을 수 있어 다행”이라며 “깨끗한 화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계절별 꽃 심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무과> “화순군민의 상 후보자 추천하세요”
지역사회발전유공 등 4개 부문 8월 14일까지 접수
“화순군민의 상 후보자 추천해주세요”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제36회 화순군민의 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8월 14일까지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지역개발에 헌신적으로 봉사해 군민복지 증진에 공헌한 지역사회발전 유공부문, 효행이 지극해 타의 귀감이 되는 효행부문, 교육창달 및 후세교육에 헌신하며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한 교육․문화․체육 부문, 경종·축산·원예·잠업, 특작분야 등에서 군민의 소득 작목 개발에 기여한 새일꾼상 등 4개 분야에 걸쳐 후보자를 접수한다.
수상자는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해 재적위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위원 2/3이상의 찬성으로 의결해 선정한다.
해당 부문별로 추천된 인원이 3명 이상일 경우에 2/3이상 득표자가 없을 때는 상위 득표자 2명을 결선투표를 통해 출석위원 2/3찬성으로 결정된다.
단, 동일한 공적으로 1회 이상 수여한 자 또는 2016년 수상대상자로 추천됐으나 수상자로 결정되지 못한 자는 그 후 1년간 추천할 수 없다.
한편, 군민의 상 제정해인 1982년부터 지금까지 29명이 화순군민의 상 영예를 안았다.
◆<재무과> 화순군, 7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
건축물 및 주택분 33억 5600만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건물(일반건축물․주택) 2만 5,219건에 대해 재산세 33억 5600만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부과한 재산세는 6월 1일 기준으로 과세됐으며, 지난해에 비해 개별 및 공동주택가격 상승, 일반건축물 신축, 산이고운 아파트 분양 등 물건수는 늘었음에도 세액은 0.3%인 1천만원이 줄었다.
군은 골프장(무등산컨트리클럽)이 회원제(세율 4% 적용)에서 대중제(세율 0.25% 적용)로 전환하면서 전체 세액의 감소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재산세는 매년 7월과 9월로 나눠 부과되며, 7월에는 건축물 및 주택에 대해, 9월에는 주택과 토지에 대해 부과된다.
주택의 경우 산출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되고, 10만원 초과는 7월과 9월에 절반씩 부과된다.
납부기간은 7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농협, 우체국 등 모든 금융기관에서 현금인출기(ATM), 농협가상계좌, 신용카드, 위택스(http://www.wetax.go.kr), ARS 전화(061-379-5200) 등을 통해 납부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청 재무과 부과팀(061-379-338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기간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추가되며, 본세 세액이 30만원 이상인 경우는 매월 중가산금이 1.2%씩 60개월까지 추가되니 반드시 기한 내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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