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화순읍 450여 세대의 한 아파트 단지의 주민들은 지난 3월 동 대표 선출 이후 동 대표 및 회장의 취임 5개월 만에 관리소장이 4명이나 교체 되는 등 기록을 남겼다.

이 문제점이 발생 하면서 주민들은 원인 분석을 위한 소위 "아파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구성을 위한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이 아파트 한 주민은 " 동대표들의 "갑질"의 원인이 있는지를 분석하기 위해 비대위 구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주민은 "화순에서 처음으로 벌어지는 문제로 아파트 명예가 실추됨으로 집값하락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올 3월 경 4명이 선출 되면서 부터 지금까지 전혀 없었던 5개월만에 관리소장 4명이 교체되는 문제가 발생 했다고 이구동성으로 반발하고 있다.

이 아파트 한 주민은 본 파인뉴스와 전화 인터뷰로 “우리 아파트는 그동안 아무 탈 없이 평화로운 아파트 단지였지만 무엇 때문인지 동 대표가 새로 선출 되면서 좋지 않는 문제가 발생되고 있는지 이해 할 수 없다.”며 “이런 문제를 해소하고 위해 "비대위"구성을 위한 기초모임을 금명간 가지고 이달 중순 10여명의 "비대위" 구성을 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또 다른 주민은 “독립적인 업무를 추진해야 할 아파트 관리소장에 대해서 내정 간섭이 있었는지 인격적인 모독이 있었는지 그 어떤 의혹도 배제할 수 없다” 는 주민의 주장이다.

또 한 주민은 “관리소장이 자주 바뀌면 주민의 안전과 정서에 불안의 요소가 되지만 대외적으로 이미지가 실추되고 창피 할 문제가 된다.” 면서 “소장이 자주 바뀌는 것은 아파트 단지 내적인 요소가 있는 것 아닌지.....” 라고 의혹을 제기하고 “내부적인 원인이 있다면 이를 찾아내어 바로잡을 방법을 강구해야 된다.” 고 말하고 있다.

또 다른 한 주민은 “관리소장이 자주 교체되는 것은 동대표들이 갑질을 하는 것 아닌지 의혹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고 말하고 있다.

한편 동대표 회장은 이 아파트 이장까지 겸하고 있어 아파트 주민들의 불만은 높아만 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