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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능주 양식단지 조성에 박차를 !

화순 능주면 남정리 일대에 내수면 양식단지조성이 진행 중에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15년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실시한 공모에서 능주면 남정리 일원 44,310㎡가 내수면 양식단지 조성 사업지구로 선정되어 국비 3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지역의 선정이유는 화순에서 보성방면으로 능주면 남정리는 돼지축사로 인해 이 지역을 지나는 주민들의 악취 등 민원이 적지 않았던 지역이다.

이 지역 전체 가구수는 총 29가구지만 현재 25%를 매입했지만 주민과 화순군이 협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농가들은 다른 지역 이주비는 물론 폐업보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화순군은 법적 규정이 없어 폐업 보상은 어렵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합의점이 없으면, 정부의 공모 사업인 양식단지 조성사업에 커다란 차질이 우려된다.

따라서 농가들은 법의 테두리내에서 최대한 보상과 무리한 요구보다는 현실을 인정하는 절충안이 시급해 보인다.

한편 내수면 양식단지 때문에 군청 내 뜸금없는 수산담당이 생기면서 내수면에서는 꺽지나 송어 등 전남의 토산 물고기 양식장을 조성해 양식기반시설과 가공 판매시설, 공동시설 등을 갖춘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산실역할을 하게 된다.

즉 이번 문제가 해결되면 일석삼조의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는 것이다. 29농가 때문에 화순군의 발전을 저해 해서는 안된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가정활력>화순군, 아동 구강 및 영양교육 ‘호응’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올바른 구강관리와 식습관 강조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3일 드림스타트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아동 구강교육 및 영양교육을 했다.

군은 취학아동 및 부모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영양교육에서 편식과 결식이 대상아동의 신체에 미치는 영향과 올바른 식습관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치아관리 및 올바른 칫솔질법을 재미있는 동영상을 통해 보다 쉽게 알려주는 등 치아의 기능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 전원에게 구강 위생용품과 아동 영양제도 함께 나눠주어 아동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함께하지 못한 아동들에게도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이 개별 가정방문해 별도의 교육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영양과 구강건강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게 된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질 높은 교육과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아이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환경과>주민 대상 폐기물종합처리시설 견학

화순군, 재활용 극대화와 쓰레기 감량 실천 당부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오는 9월부터 아파트 부녀회장, 마을이장, 여성단체, 학생, 유치원생 등을 대상으로 폐기물종합처리시설 견학 프로그램은 운영한다.

이번 견학은 ‘자원순환기본법’ 개정으로 2018년 1월부터 폐기물처분부담금이 부과됨에 따라 주민들에게 사전에 알리는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쓰레기 감량추진에 대한 주민 공감대 형성을 통해 재활용 극대화와 쓰레기 감량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한다.

견학은 사전 신청을 받아 월 1회 진행되며 △농촌폐기물종합처리시설 소개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영상자료 시청 및 교육 △재활용품 분리배출 체험존 실습 △쓰레기 처리과정 현장 견학 등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농촌폐기물종합처리시설 견학을 통해 자원순환에 대한 이해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자원순환사회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