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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에 사상 첫 `드론` 우편배달 임무 완수 | | | 입력시간 : 2017. 11.29. 00:00 |   |
외딴 섬이나 깊은 산골에 소포나 우편물을 배달하려면 아직도 우편 집배원의 손길이
직접 닿아야 한다.
이런 수고를 덜고 무인비행기 드론이 알아서 우편 배달을 해주는 날이 곧 올 것으로 보인다
전남의 한 바닷가 선착장에서 8kg 무게의 우편물을 실은 드론이 60m 상공으로 떠 올라 4K 건너 득량도 주민들을 향해 비행한다.
8분 만에 바다를 가로지른 드론이 섬마을 밭에 드론이 내려앉는다.
득량도 주민들은 "꿈이 아니고 바로 현실입니다. 너무 기쁜 마음으로 환영하면서 감사드립니다."
사람 없이도 GPS로 이동 좌표를 찍어두면 알아서 찾아가는 방식의 국내 첫 드론 우편 배송이다.
여객선으로 이동해 다음날에야 뭍으로 나오던 집배원은 수고를 덜게 됐다.
우편 집배원은 "(풍랑)주의보 발효됐을 때 기상청에서. 그때는 못들어 오고 했거든요, 배타고. 드론 같은 경우에는 올 수도 있고."
지금 기술로는 최고 10kg 무게를 싣고 왕복 20km 거리를 오갈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장 "내년도에는 조금 더 이보다는 기술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사업을 할 수 있을 것이고."
드론 우편 배송은 당분간 섬이나 산골 마을 10곳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드론 우편 배송 상용화 시기는 오는 2022년이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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