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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화순군,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전망 ‘촘촘’

민․방문형서비스 수행기관 협력회의, 공동협력 방안 모색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6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세미나1실에서 ‘방문형서비스수행기관 연계·협력회의’를 열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공동협력방안을 모색했다.

7일 화순군에 따르면 방문형서비스는 복지대상자의 여러 욕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비스 제공자가 찾아가서 노인돌봄, 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 방문건강관리 돌봄·의료(보건)상담·정보제공 등을 수행하는 활동이다.

군은 이날 회의에서 담당 공무원과 민간기관의 실무자 등 4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각 기관별 사업소개와 공동협력방안, 사업별 애로사항 청취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동절기에 열악한 환경에 있는 어려운 이웃 등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의 발굴을 위해, 방문형서비스수행기관에서 가정방문시 사업수혜자와 주변 이웃에 대한 어려움에 관심을 가져줄 것과 특이사항 발생시 이를 해당 읍·면 맞춤형복지팀과 군 희망복지지원단에 적극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읍·면맞춤형복지팀의 신설 등 복지허브화를 통해 수요자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현하는데, 민관의 방문형서비스수행기관의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복지행정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회복지>화순군,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13일까지 주정차단속 등 4개 분야 70명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018년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장애인에게 다양한 일자리 제공을 통한 소득보장과 사회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관내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13일까지 공개모집키로 햇다.

모집인원은 복지일자리 참여형 64명(주차단속, 환경정화), 일반형(행정도우미) 시간제 3명, 시각장애인 중 안마사 자격이 있는 안마사 3명 등 4개 분야 70명이다.

참여자는 장애인주차구역 불법 주정차단속, 나드리복지관과 13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배치돼 활동한다.

만 18세 이상 등록장애인으로 보조인 없이 담당업무 수행이 가능해야 하며, 사업자 등록증이 있는 자와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타 시군 일자리 사업에 종사한 자는 참여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화순군 사회복지과(379-3263),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미취업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소득보장 기회제공을 위해 마련했다”며 “장애인 스스로 일하는 보람과 희망을 갖도록 함으로써 따뜻한 복지정책 실현을 통한 명품화순 가꾸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귀농인 마을잔치로 지역민과 소통

도시민 연착륙 적응지원사업 ‘호응’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귀농인이 농촌 지역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마을잔치 비용을 지원하는 도시민 연착륙 적응지원 사업이 지역민과 소통의 장으로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7일 화순군에 따르면 춘양으로 귀농한 서태식 귀농인은 1일 지역민들과 화합을 위해 주민들을 집으로 초청해 집 구경과 가족들을 소개하고 손수 준비한 음식을 대접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해 집으로 오기 어려운 이웃에게는 음식을 직접 배달하는 등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정성이 각별했다.

마을 이장은 “이제 우리 마을에도 젊은이가 있어서 좋다”며 “한 가족처럼 잘 지내자”며 환영했다.

서태식 귀농인도 “전원생활과 농사가 좋아 귀농했다”며 “농사에 대해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고 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도시민 연착륙 적응 지원사업을 14곳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귀농인과 지역민이 서로 배려하며 화합하도록 지속적으로 귀농인 연착륙 적응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