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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지도자가 德目을 갖추어야 할 이유는? | 여러번의 실패를 거울삼아 정정당당한 재 도전이 필요
특히 "뒤 돌아 보는 自我省察도 필요하다 할 것!. | | | 입력시간 : 2017. 12.17. 00:00 |   |
지도자는 어떤 조직이나 단체등 에서 목표의 달성이나 방향을 이끌어가는 중심적인 위치에 있는 사람으로서 그 조직이나 단체의 興亡을 책임져야 한다.
사실 어느 소집단이든 사회에서든 지도자는 그 우두머리로서 존재하며 통상적으로 지도자의 위치와 영향력은 대단하기 마련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절대적일 수도 있다. 하물며 사회적인 지도자는 더 말할 나위도 없을 것이다.
그런데 더 문제는 지도자가 부정적으로 작용할 때가 문제다 지도자가 도덕적 타락이나 부패에 빠져 있거나 무능할 때는 단체와 조직이 그 한 사람으로 인해 멸망에도 이르게 된다.
그래서 현대 사회에서는 지도자 한 사람에 의존하는 불합리성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경우가 많다. 과거에는 사관이나 사간 등을 두어 지도자의 독단과 오판을 막고자 했듯이 지금도 견제와 균형, 3권 분립 등을 앞세워 지도자에 대한 제한과 견제를 보다 더 강화해 나가려 하는 현상이 일반적인 것이다.
그렇기에 지도자 한 사람에 의해 지나치게 좌우되거나 그 한 사람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운영시스템이나 권력구조를 통해 안배를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견제를 받고 권력이 분산되어 있다 하더라도 지도자는 너무나 중요한 자리에 있기 때문에 지역사회에 맞는 지도자상을 정립해 보고 이러한 지도자가 될 것을 강요하는 일은 아무리 그 중요성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법이다.
지도자는 이러한 여러 요소와 복잡성을 억지로 통합하거나 일원화하기보다는 '조정자'로서 각자 나름의 고유함과 특성을 인정하고 그러한 가운데 서로 어우러지게 이끌어가야 한다. 이러한 일을 해내는 힘과 역량이 바로 통합 지도력인 것이다.
더욱이 사회와 단체의 정치성으로 볼 때 지역사회와 주민의 정체성에 대한 혼선이 가중되는 시점이라서 사회적 통합은 절실하며 지역사회의 새로운 질서 구축, 지역정치의 재편에서도 지도자가 주체와 독자성의 중심에 서서 지도력을 발휘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한 지역사회에서 지도자라 자칭하는 사람이 지역사회를 혼란스럽게 하고 상대 단체를 모함, 폄하를 사주한다거나 험집을 내는 일에만 몰두 하는것은 지도자가 아닌 협작꾼에 속한다 할 것이다.
따라서 한번의 실패를 거울삼아 덕목을 갖춘 지도자로서 정정당당히 목표를 향해야 될 것이다.
한번도 아니고 여러번 실패를 했다면 더더욱 그 결과를 뒤 돌아 보는 自我省察도 필요하다 할 것이다.
/최재승 <파인뉴스 대표이사>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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