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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13지방선거가 6개월 여 앞으로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화순군 의원 10명중 3선이상 의원이 50%를 찾이 하고 있어 이들의 출마 여부에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4선의원 박광재 의원과 3선 이상은 강순팔 이선 조유송 오방록 의원이다.

그런데 이들 의원들 대다수는 내년 6.13선거에 출마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 지역 주민들은 이들에 대해서 도의원에 도전 하거나 ‘용퇴’를 함으로서 정치신인들의 정치 출발의 길을 열어 줘야 한다는 조심스런 움직임이 돌고 있다.

그러나 이들 의원들은 기초의원 출마 입장을 아직 정리하지 않고 있지만 이들이 출마를 선언하거나 예비등록을 하면 불매운동으로 번질 수 있다는 경우도 도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반해 이와 같은 주민들의 여론과는 반대로 대다수 다선 의원들이 도의원 이나 군수출마 쪽 보다는 안전권인 군의원에 재도전 한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중 이선, 조유송 의원은 4선 도전 의사를 밝히고 있으며, 강순팔 박광재 의원은 아직 확실한 의사표명이 없지만 예비등록일 까지는 3개월 정도 남겨놓고 있어 이전에는 확실한 의사표명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지역 여론에 관계없이 다수의 의원들 소속되어 있는 민주당에서는 현재의 기초단체장과 의원들에 대한 자체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이에 대한 당 중심의 정리가 있을 것 이라는 조심스런 관측도 나오고 있다.

만약 민주당에서 이들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지고 신인 정치인에게 정당 공천이 이루어 질때 과연 무소속으로 출마 할 수 있겠느냐는 것이 상당한 관건으로 나오고 있어 민주당에서 과연 신인 정치인들을 배려 할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 오르고 있다는 관측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민주당 공천으로 지금까지의 기존 의원들의 형태로 보아 지난 4년전 지방선거에서 당시 현역 군 의원 10명이 도전해 6명이 다시 의원 배지를 달았고 군의원에서 체급을 올린 문행주 의원도 도의원 배지를 단것을 포함하면 모두 7명이 광역, 기초 의원 배지를 달게 된 것이다.

한편 내년이 시작되는 1월과 지방선거 120일전인 내년 2월 13일부터 시도지사와 교육감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고, 내년 3월 2일부터는 광역의원 4월 1일부터는 기초의원과 군수 등의 단체장 예비후보로 등록할 수 있게 된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현역 기초단체장 14명, 광역의원 29명, 기초의원 145명 등 모두 188명에 대해서 도당 평가위는 단체장의 경우 총점 1000점을 만점으로 직무활동(350점)·공약이행(200점)·자치분권활동(150점)·여론조사(300점) 항목을 지난 12월4일 부터 평가에 대한 성과를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2017년 222회 회기가 끝나는 지난 21일 화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모 의원 두명이 서로 언쟁을 벌였으며, 분쟁 이유는 사소한 건으로 모 의원이 1분 발언을 통해 “의원 신분으로 축제기간에 행사장에서 밥장사을 하는 것이 무슨 문제가 되느냐 ” 며 카카오톡으로 의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인 것이 화근이 되었으나 공무원들이 말린 바람에 더 이상 언쟁의 확대 되지는 않았다..

이에대해 한 주민은 "다선의원들이 타성에 젖어 분별력이 감소되어 개인 감정을 노출시키는 결과"라고 지적 했다.

정책의 의견 대립이 아니라 개인감정을 의회 본회의장에서 노출시키는 것은 의원들의 자질을 의심하는 현장으로서 화순군의회 사상 또 하나의 오점을 남기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을 피할수 없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