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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 31일, 한눈에 보는 화순군 소식 | ◆<안전건설>재난재해 선제적 대응 군민 생명 지킨다등 2편
◆<산림산업>화순군, 취약계층 숲가꾸기 일자리 창출
◆<농업기술>‘EM과 생활건강’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2편
| | | 입력시간 : 2018. 01.31. 00:00 |   |
◆<안전건설>재난재해 선제적 대응 군민 생명 지킨다
화순군, 유관기관 회의 열어 다중이용시설 합동 점검키로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점검 회의를 개최하는 등 재난재해에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군은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구충곤 군수를 비롯해 김경호 부군수, 실과소장과 화순경찰서, 화순교육지원청, 화순소방서, 가스안전공사, 한전, KT화순지사 등 6개 유관기관 관계자가 함께한 가운데 합동점검 회의를 열어 협업을 통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합동점검키로 했다.
이번 합동점검회의는 제천·밀양 화재참사가 발생함에 따라 6개 유관기관과의 협업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재난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앞으로 2개 반을 편성해 다중이용시설(노인요양병원, 목욕탕) 등 131곳에 대해 2월 14일까지 점검을 완료하고, 6월 1일까지 점검 결과에 대해 평가할 예정이다.
구충곤 군수는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사전점검과 관리를 강화하고, 위험요인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전건설>화순군, 스마트 가로등 군민 안전지킴이 ‘톡톡’ 가로등·보안등 전용 내비게이션 개발, 인명 구조작전 등에 활용
화순군이 전국 최초로 스마트 가로등 시스템을 도입해 신속한 보수는 물론 인명 구조에도 활용돼 군민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31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2013년 GPS와 연동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화제를 모은데 이어 최근에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네이버 지도를 접목한 가로등 전 내비게이션을 개발해 신속한 유지보수 업무 등을 처리하고 있다.
가로등에 부착된 번호로 앱을 통해 고장 신고를 하면 관리자의 모바일에서 자동으로 위치를 찾아주고 길 안내를 해주는 업무 처리 방식이다.
‘어느 마을 누구 집 앞’ 식으로 물어보며 찾아다녔던 방식에 비하면 전국 최초의 진보된 모바일 방식인 셈이다.
군은 이와 관련, 가로등 표찰 번호만 입력하면 신고에서부터 보수까지 실시간으로 민원인에게 진행 상황을 알려주는 GPS 연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사용 중에 있다.
또한, 경찰서, 소방서에서 인명 구조작전 등의 위치정보 파악에 사용되고 있으며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안전관리 업무에 활용하면서 기능과 편리성이 입증된 바 있다.
화순군 가로등·보안등 스마트 조명지킴이 앱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받아 설치해야 한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이번 스마트 가로등시스템이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이바지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 사각 지대 없는 화순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산업>화순군, 취약계층 숲가꾸기 일자리 창출
2월 19일까지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모집
화순군은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숲가꾸기 사업에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화순군에 따르면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은 산림경관 관리를 위해 주요 도로변, 생활권 주변 등 가시권 산림 내 덩굴 등을 제거하고, 숲가꾸기 실행지의 산물을 수집한다.
군은 2018년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산물수집 확대로 산림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30일부터 2월 19일까지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을 11명을 모집키로 했다.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으로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인 자로서 정기소득이 없으면 참여 가능하다.
군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산림분야 자격증 소유와 기술교육 이수 여부, 산림관련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 및 관련 업무 활동경력 등 선발기준에 따라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발되지 않은 사람은 결원 발생 시 우선순위에 따라 추가로 선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화순군청 산림산업과 산림자원팀(379-3703)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EM과 생활건강’ 교육 프로그램 운영
화순군, 2월 13일까지 교육생 25명 모집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환경오염의 주범인 화학제품 사용을 줄이고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친환경 생활문화를 확산을 위해「EM과 생활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EM(Effective microorganism)은 광합성균, 유산균, 누룩균, 효모 등 우리 몸에 유용한 80여종의 유용미생물로 항산화 작용, 악취제거, 수질정화 등 유익한 작용을 통해 농업, 의료, 식품, 건강분야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EM과 생활건강」교육은 2월 26일부터 4월 16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8회 교육으로 쌀뜨물을 이용한 EM발효액 만들기와 주방세제, 섬유유연제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중심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와 관련, 2월 13일까지「EM과 생활건강」교육생 25명을 모집한다.
교육신청은 1월 30일부터 2월 13일까지이며 화순군에 거주하고, 환경과 건강에 관심 있는 지역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hwasun.go.kr)를 참고하거나 생활자원팀(379-5425, 5431~2)로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군은 2011년부터 농업용 미생물을 농가에 보급하여 친환경농업 정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으로 일상 생활에서 미생물의 다양한 활용과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가정에서부터 친환경용품을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생활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논밭 토양검정 받아 명품 농산물 생산하세요”
화순군, 농한기 토양검정 당부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농한기를 이용해 생산비를 줄이고 명품농산물 생산을 위해 논밭 토양검정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농업인들에게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토양검정은 작물의 생육 제한 인자를 찾는 방법으로 작물재배 전 토양의 양분을 분석해 작물에게 필요한 적당량의 비료를 시용하도록 추천해줌으로써 농경지 토양의 불균형 개선과 작물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농사짓는데 꼭 필요한 조건이다.
토양검정은 작물 재배 전 해당 필지의 여러 지점에서 땅 표면의 1cm를 걷어낸 후 흙을 일정량씩 채취해 고루 혼합 한 뒤 500g 정도를 봉투에 담아 경작지 주소(지번 포함), 재배면적, 재배 작물명, 연락처 등을 기재해 농업기술센터로 의뢰하면 된다.
토양검정 결과는 ‘흙토람’ 모바일 웹사이트를 이용해 농업인들에게 시비처방 조회뿐만이 아니라 토양의 특성, 작물영양진단, 작물처방사례 등 다양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하고 있고, 스마트폰의 앱으로도 설치 가능해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시료채취 요령 및 토양검정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061-379-5414)에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논밭 토양검정은 농산물 생산을 위한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일이므로 적극 이용토록 권장해 경영비를 줄이고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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