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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화순군, 농촌청년 사업가 양성사업 공모 선정

장형준씨, 사업비 1800만원 확보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018 농촌청년 사업가 양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10일 화순군에 따르면 6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18 농촌청년 사업가 양성사업 공모에서 장형준씨(동면)가 선정돼 사업비 1800만원(도비 100%)을 확보했다.

맞춤형 농업창업 지원을 통한 돈 버는 차세대 소득창출형 농촌청년 사업가 성공모델 양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사업은 전남의 각 시군에서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형준(동면)씨는 ‘유기농 해조누룽지 상품개발 및 포장재 개선’이라는 주제로 참가해 공모에 선정됐다.

해조류를 첨가한 유기농쌀 누룽지를 상품화하고유기농쌀과 잡곡을 선물세트로 상품화한 아이디어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0년 ‘황금눈쌀 고급 브랜드화’라는 주제로 공모사업에 선정돼 ‘황금눈쌀’이라는 브랜드로 유기농 쌀 상품화에 성공한 장씨는 3,500여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연매출 1억 5천만원을 올리고 있는 청년농업인이다.

화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사업 아이디어는 2018년 농촌청년 사업가 양성사업으로 추진된다”며 “앞으로 창업농 비즈니스 성공모델로 우수사례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업기술>화순군, 귀농귀촌 상담 프로그램 운영 ‘호응’

서울 광화문 광장서 열린 전라남도 귀농귀촌박람회 참가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서울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열린 는 ‘2018 전라남도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운영한 귀농귀촌 상담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10일 화순군에 따르면 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수도권 500만 재경향우회원과 도시민에게 화순군 농업여건과 주요 작목 및 농특산물 현황, 화순적벽, 화순전남대병원, 녹십자 등 화순군의 기반 여건 등을 적극 홍보했다.

재경화순향우회원(회장 정세장)도 대거 참여해 화순군의 관광지와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하고, 군은 귀농정책과 귀농교육, 지리적 여건 등의 정보 제공은 물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귀농상담을 펼쳐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화순군의 농산물인 꼬마파프리카, 애플토마토, 작두콩에 대한 도시민의 관심도가 높았다.

군은 이와 관련, 귀농귀촌인들을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귀농교육, 귀농인 정착지원사업, 귀농인 농산물 포장개선 지원사업, 귀농귀촌동호회 지원, 귀농인 마을잔치 비용지원, 귀농인 직거래 장터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귀농하기 좋은 도시 화순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게 하는데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예비 귀농인들이 철저한 자료수집으로 실패 없는 귀농을 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많은 도시민이 화순으로 많은 귀농귀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