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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동구 주민의 교육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광주시 동구청(청장 유태명)이 다양한 교육 인프라구축 및 획기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인적 자원부로 부터 '2006년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주민교육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시 동구청은, 교육인적자원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평생학습도시 심사에서 동구장학재단 설립을 비롯한 평생학습센터 설치 및 조례 제정, 전문인력 및 예산확보 계획, 지역 주민에 대한 교육서비스 강화 기반 조성 등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2006년도 평생학습도시 선정과 함께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동구는 현재 100억원 기금 조성을 목표로 '동구인재육성 장학재단 설립을 비롯한 개발 해제 지역에 명문 사립고유치 등 21세기형 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인프라 구축에 발벗고 나서는 등 교육환경개선을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로써 동구는 교육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아우르는 다양한 교육 인프라구축을 통해 주민의 생활속에 평생학습도시문화가 정착되도록 평생학습 서비스를 체계화해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평생학습시스템이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는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등 선진교육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특성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비롯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학습성과 표준화 프로그램, 학습도시 컨설팅 등 다양한 학습도시(Learning city)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태명 동구청장은 '선진 교육여건 조성이야말로 주민 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지름길'이라며 '2009년까지 동구지역의 평생학습서비스 체계를 보다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등 주민 모두가 공감하는 지역학습공동체 문화 조성을 통해 동구의 교육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구는 오는 9월 30일 부산 해운대구에서 열리는 '제5회 전국평생학습축제' 개막식에서 평생학습도시 인증서와 동판을 전달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