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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곤> “경전선 전철화 이양역 경유토록 하겠다” | 임기 내 경전선 전철화사업 착공, 이양역 경유 최선
| | | 입력시간 : 2018. 06.09. 12:19 |   |
구충곤 더불어민주당 화순군수 후보는 경전선(광주 송정역~밀양시 삼량진역) 전철화사업이 화순 이양역을 경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충곤 후보는 9일 화순 이양장 유세에서 “당선되면 경전선 고속 전철화사업이 임기 내 착공하고, 이양역을 경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구 후보는 “경전선 전철화사업이 이양역을 경유하면 광주서 30분 이내로 단축돼 이양·청풍면은 물론 춘양면까지 역세권, 교통 접근성, 지가상승 등의 혜택을 볼 것”이라며 “여당 군수 후보와 도의원, 군의원 후보가 동반 당선돼야 이를 실현할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와 관련, 경전선은 광주 송정역에서 경남 밀양 삼랑진역까지 289.5㎞ 철도로, 정부는 2조 304억원을 들여 광주 송정-화순-보성-순천을 잇는 116.5㎞ 구간을 고속 전철화 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충곤 후보는 “일명 ‘자라탕’ 사건이 정치적 공세로 둔갑해 이양·청풍면민의 자존심을 짓밟았다”며 “그런 후보에게 단 한 표도 주지 말고 민주당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지난 7일 열린 후보자 TV 토론회에서 화순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었는데 상대 후보는 화순의 과거에 대해서만 얘기했다”며 “광주에 사는 지인들로부터 ‘그 사람 또 나왔다’. ‘그 사람이 군수 되면 큰일 나겠다’는 전화를 많이 받았다”고 귀띔했다.
구 후보는 “지난 4일 발표된 모 언론의 여론조사 결과가 58%대 24%로 두 배 이상 큰 차이로 나타나 다급한 나머지 정치공세로 무리수를 둔 것 같다”고 말했다.
구충곤 후보는 호남119특수구조대를 이양면에 유치해 안전한 화순을 만들고, 능주 식품단지에 친환경 식품기업인 ㈜포프리 1천억원 규모 투자유치, 836억원 규모의 백신 기반구축사업 유치,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화순 이전 등의 성과를 보고했다.
이어 농민수당 1년에 120만원 지급, 전체 경로당에 급식도우미 지원, 1000원 버스 운행 등의 공약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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