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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서는 우선 칼슘함유 음식의 섭취와 적당한 운동 그리고 몸을 적당히 햇빛에 노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체를 구성하는 원소로 산소, 탄소, 수소, 질소 등이 있으며 이들 유기물을 제외한 무기질 중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는 원소가 바로 칼슘이다. 칼슘은 생물에게 필수적인 원소로 생물내에 가장 많이 존재하는 원소이며 석회에서 순수하게 분리된다.

보통 사람 체중의 1.5~2% 정도가 칼슘으로 구성되며 골격은 약 70%의 무기질과 30%의 콜라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체내 칼슘의 작용은 심장박동조절, 근육과 신경의 활성화 작용, 혈액응고기능, 효소들의 활성화 기능, 세포막 투과 증진기능 등이 있다.

칼슘이 부족한 경우로 저혈청칼슘 상태는 신경, 근육의 흥분성을 항진시켜 강직현상을 일으키게 하고 반대로 고혈청칼슘은 전신권태, 의식장애 등을 유발시키며 충분한 농도의 칼슘은 뼈의 성장을 도모하고 혈액응고인자의 활성화에 절대적인 작용을 한다.

또한 세포내 칼슘은 호르몬과 신경전달의 촉진, 위액과 십이지장으로 분비되는 소화효소인 아밀라아제, 프로테아제, 리파아제 등의 분비촉진작용, 콜라겐 등의 대사과정 그리고 근육수축과 세포증식 등의 세포기능조절에도 관여한다.

특히 칼슘은 다른 무기질에 비해 흡수율이 매우 낮으나 단백질, 유당, 비타민 D, C 등과 함께 섭취할때는 비교적 흡수율이 높아진다. 따라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칼슘은 주로 낙농식품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우유 및 유제품, 소뼈, 생선류, 해조류, 두류, 곡류, 녹색 채소류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성인의 경우 전지식품 등이 칼슘의 주요 공급원으로 좋으며 저지방성분이다.

칼슘의 체내 이용성은 함께 섭취되는 여러 가지 식이성분과 생체내 여러 인자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류재문프로필:인체해부연수교육개발원장 Tel.010-2640-3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