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화순군의회> 의장 1 부의장 1명 선거

이선, 윤영민, 최기천 의원 자진사퇴

이선 ,최기천 전 화순군의회 의장과 부의장이 제8대 화순군의회 전반기 의장선거 후보를 자진 사퇴한 가운데 오는 5일 열리는 화순군의회 의장선거는 강순팔 의원 단독과 정명조 의원의 출마로 선거를 치르게 됐다.

2파전이 예상됐던 의장과 부의장 선거도 이선, 윤영민 의원이 후보를 사퇴해 강순팔, 정명조 의원이 단독 후보가 됐다.

또한 상임위원회 위원장 3자리도 이미 정해 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처음부터 경쟁으로 인한 내부 불화를 우려하는 민주당 지역위원회의 뜻이 반영된 것이 아니냐 라는 말이 돌고 있으나 이선, 윤영민 의원은 “의원 간의 화합을 위해 사퇴 했다” 고 밝혔다.

◆<산업경제>화순군, 일자리 사업 참여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 하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대상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7월 3일 오후 2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131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12월 14일까지 약 6개월 간「2018년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에서 안전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사업장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사고 예방을 위한 수칙 및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요령을 교육하였다.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의 대다수가 고령과 취약계층인 점을 감안하여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되는 만큼 눈높이에 맞춘 세부설명을 실시하여 사업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18년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은 직접적인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취업에 취약한 이들의 소득 향상 및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주요 관광지 및 주민 이용 공간의 환경 정화, 다문화 가정 지원, 공공서비스 지원사업 등 6개분야 33개 세부사업으로 추진하게 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더불어 사는 공동체 형성을 목적으로 시행한다.

화순군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종료 시까지 관계 공무원의 사업장별 수시 안전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사업에 적극 참여하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쓰는 한편 참여자의 쾌적한 작업 환경을 위한 행정적 지원 등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안전건설>화순군, 2018 남도안전학당 교육 실시

-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생활밀착형 교육 연중 실시-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3일, 이양면 복지회관에서 어르신 15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남도안전학당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와 연계하여 시행하는 2018 남도안전학당은 최근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전체 안전사고 사망자 대비 노인 사망자 비율 증가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7월 3일 부터 이양면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안전전문 교육 과정을 이수한 안전분야 전문 강사들이 교통사고, 화재, 감염병, 재난재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등 실생활과 밀접한 교육을 면 복지회관으로 직접 찾아가 약 1시간 가량 시청각 자료 위주로 진행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생활밀착형 안전교육으로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8 남도안전학당은 7월 3일부터 이양, 도곡, 도암, 청풍, 춘양, 이서면 등 6개면의 복지회관에서 850여명의 어르신들의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연중 시행할 계획이다.

◆<산림산업>호두·도라지 재배 임가 FTA 피해보전직불금·폐업지원금 지원

- 생산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7월 31일까지 신청 접수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에 따른 가격 하락의 피해를 입은 호두·도라지에 대한 가격하락분의 일부를 보전하는 피해보전직불금과 호두재배를 지속하기 어려운 임가에 대하여 폐업지원금 신청을 7월 3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피해보전직불금 대상품목은 호두·도라지 모두 해당되며, 폐업지원금은 호두만 해당된다.

피해보전직불금은 호두가 ha당 69만원, 도라지는 ha당 6만원 가량이며, 폐업지원금은 호두가 ha당 1천200만원 가량이다.

신청 접수는 7월 31일까지 생산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류를 접수하고, 8월에 현지조사를 거쳐 지급대상자를 선정한 뒤 연내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피해보전직불금 신청자격은 ▲임업인 또는 생산자 단체 ▲ 지원대상 품목을 해당 협정 발효일 이전부터 생산한 자(호두 : 한·미 FTA ’12.03.15),(도라지 : 한·중 FTA ’15.12.20) ▲ 지원대상품목의 재배 등을 직접 수행한 자 ▲ ’17년 지원대상품목을 판매하여 가격 하락의 피해를 입은 자로 상기 신청자격을 모두 충족하여야 한다.

폐업지원금 신청자격은 ▲임업인 또는 생산자 단체 ▲ 해당 협정 발효일 이전부터 폐업지원금을 신청한 사업장·토지·입목 등에 대하여 정당하게 소유권을 보유한 자(호두 : 한·미 FTA ’12.03.15) ▲ ’18년도에 지급대상품목으로 선정된 품목을 재배하고 있는 자 ▲ 지급대상품목 재배면적의 합이 1천 제곱미터 이상인 자 ▲지급대상자 제외요건에 해당하지 않는 자로 상기 신청자격을 모두 충족하여야 한다.

화순군 관계자는󰡒FTA 이행으로 수입량 증가에 따른 호두·도라지 가격 하락 피해 등을 보상받을 수 있도록 임업인들이 시기를 놓치지 않고 신청해 줄 것“을 당부하며, ”피해보전직불금 및 폐업지원금이 연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피해보전직불금과 폐업지원금 지원을 통해 FTA 수입 확대로 피해를 입은 임가에 대하여 일정부분을 보전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