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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2018 화순 국화향연’ 추진 ‘탄력’ 받다

- 화순군, 국화축제 추진 계획 심의 ‘원안 가결’ -

화순군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7일 추진위원회의를 개최하고 ‘2018 화순 국화향연’ 세부추진계획안을 심의 의결하였다.

이날 회의는 군에서 준비한 국화동산 조성 계획과 세부 프로그램 및 운영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위원들의 질의와 답변 그리고 제안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군에서 제출한 세부추진 계획안을 원안 가결하였다. 이에 따라 군의 국화향연 준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군은 지난 축제에 대한 평가를 통해 장단점을 분석하고 문제점 개선과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로부터 수차례의 자문을 듣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등을 수렴하며 논의해 왔다.

구충곤 군수는 인사말에서 “지난해 우리 국화축제는 전국에서 50만 명에 육박하는 관광객이 찾아 대 성황을 이루었고, 금년은 국화축제가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하는 데 성패가 좌우되는 가장 중요한 ‘해’로 성공에 끈을 놓지 않고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통해 재도약을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태룡 축제추진 위원장은 마무리 인사말에서 “금년에도 많은 관람객이 찾는 성공적인 국화축제가 되길 바란다” 면서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했다.

군은 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검토하여 추진계획에 반영하고 차질 없이 추진과 동시에 교통․안전 문제에도 관내 유관기관, 단체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문화관광>‘시간여행 in 화순’가을의 와불세상 꿈을 꾸다

-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열린다 -

2018 문화가 있는 날 ‘시간여행 in 화순’ 두 번째 공연이 9월 7일 오후 6시에 화순군 능주면 역사관(능주면사무소 앞)에서 열렸다.

능주면 역사관 주변에서 화순의 역사적 인물인 ‘김삿갓과 가련’, ‘충의공 최경회와 논개’의 이루지 못한 사랑을 재해석하여 미디어아트, 국악, 현대음악을 전통 한옥에서 ‘사랑’을 주제로 융·복합 음악극이 펼쳐졌다.

프린지 공연의 풍선과 비눗방을 버블은 어린이들에게, 7080 가요 공연은 어른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고, 야간조명과 화려한 무대 공연으로 가을의 시작을 관람객들은 함께 했다.

광주에서 자녀를 데리고 온 관람객은 “좋은 공연을 보게 되어 즐겁고, 아이들이 프린지 공연과 야간조명 사진으로 온가족이 즐거운 시간이였다”하며 돌아갔다.

화순군이 지역주민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으로 유치한 ‘시간여행 in 화순’ 공연은 2018년 7월 27일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5회)에 계속 열린다고 한다.

◆<농업기술>화순군『가족과 함께하는 쌀 간식 체험반』인기!

-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쌀놀이 체험 20명 실시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쌀 소비 촉진 일환으로 추진 중인 ‘우리 쌀 아카데미’과정 중 하나로 쌀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 제시와 가족 체험을 통해 세대 간 식문화 차이를 줄이기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쌀 간식 체험반』 교육을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8일까지(총5회) 20명(성인10, 어린이10) 대상으로 실시하여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가족과 함께하는 쌀간식 체험반'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라이스클레이를 이용한 나들이 도시락 실습을 시작으로 쌀 제과를 이용한 과자집 만들기 등 차세대 소비자인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재미와 함께 쌀의 우수성을 홍보하였고 더불어 바른 식생활에 대해서도 알려 주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쌀의 다각적 활용방법 및 놀이문화와 접목하여 어릴 때부터 쌀을 기본으로 하는 식습관 형성에도 힘썼다.

체험에 참가한 이*호군은 “부모님의 권유로 참여했는데 쌀이 클레이가 되는 것도 신기하였으며 직접 만든 작품을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 재미있었고, 항상 토요일 수업시간이 기다려졌다.”라고 말했으며 부모들은 ‘건강한 음식을 가지고 자녀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이 있어 너무 좋았다.’며 이런 교육의 기회가 자주 제공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쌀 소비 확산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고, 이번 교육뿐만 아니라 우리 쌀 아카데미는 전통주 제조 등 3개과정이 계획되어 있다며, 교육을 희망하는 군민은 생활자원팀(379-5432)으로 문의하기 바라며 ‘명품화순 행복한 군민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서면>제33회 화순적벽문화축제 개최

- 제4회 적벽 힐링 건강걷기대회 및

전국 퓨전국악 난타 경연대회 신청 접수 시작 -

- 보다 다채로워진 “명승적벽 1박2일 힐링 여행” 기대 -

화순군(군수 구충곤) 이서면은 “명승적벽 1박2일 힐링 여행”이라는 주제로 제33회 화순적벽문화축제 행사를 10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주민, 실향민, 관광객 등 1,500여명이 참석 예정인 가운데 이서면 커뮤니티센터, 망향정 일원에서 개최한다.

첫날인 10월 5일에는 화순적벽 풍류놀이체험, 제1회 전국 퓨전국악 난타 경연대회(화순적벽 풍류대전), 사물놀이, 개막식 및 축하공연, 느티나무 작은 음악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제1회 전국 퓨전국악 난타 경연대회(화순적벽 풍류대전)를 오전 10:00~15:30에 이서 커뮤니티센터에서 실시한다. 신청접수는 9월 10일부터 9월 28일까지 참가신청(문의☎010-6640-0581)을 받으며, 이메일(gk0926@hanmail.net)로 신청을 받는다.

참가신청서는 화순군 홈페이지 축제포털(http://www.hwasun.go.kr/festival)자료실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둘째날인 10월 6일은 제4회 적벽힐링걷기대회, 화순적벽작은음악회, 대동한마당 등이 펼쳐질 예정이며 특히 주목해야 할 행사는 매년 성황리에 치러지는 적벽힐링걷기대회다.

지난 30년간 통제되었던 아름다운 명승지, 화순적벽을 맘껏 걸으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는 것이 관광객들이 매년 찾아오는 이유이다. 대회는 9시부터 12시 30분까지 개최하며 참가비는 1만원을 받는다. 코스는 편도 5km, 왕복 10km 두 개 코스로 운영되며 참가자에게는 간단한 기념품(간식이용권, 기념품, 물 등)을 제공한다.

개인차량은 이서면 야사리 소재 커뮤니티센터 및 이서면 행정복지센터 주변의 주차장에 주차한 후 셔틀버스로 적벽 초소 입구로 이동한 후 참가할 수 있다. 또한 망향정에서 면사무소, 이서 커뮤니티센터를 지나는 셔틀버스가 왕복 운행될 예정이다. 적벽 힐링 건강걷기대회의 접수기간은 9월 10일부터 21일까지 (문의☎010-9633-9372/이서면 061-379-5735)이다.

그 이외에도 각 마을 먹거리를 판매하는 방석부장, 농식품 판매행사, 적벽의 옛사진 전시회 등은 관광객에게 맛있는 음식과 함께 보는 즐거움까지 안겨줄 예정이다.

축제 관계자는 “가을로 접어드는 계절에 가족과 함께 하는 제33회 적벽문화축제는 보다 풍성하고 다양해진 볼거리, 먹거리, 프로그램으로 무장하고 있으며 이서면의 아름다운 느티나무 아래서 펼쳐지는 작은 음악회나 적벽을 바라보며 원 없이 걸어볼 수 있는 경험은 오직 화순적벽문화축제에서만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