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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의공 최경회 선생 순절 425주년 추모향사 성황 | 제1회 충의공 최경회선생 호국정신 수호, 학생 백일장 | | | 입력시간 : 2018. 10.12. 00:00 |   |
충의공 최경회(崔慶會) 선생 순절 425주년 추모향사가 11일 동면 충의사에서 봉행됐다.
충의공 최경회 선생 호국정신 선양회(회장 임호환)가 주관한 추모제는 김경호 화순부군수, 강순팔 군의회 의장, 강일원 화순경찰서장 등 화순관내 기관·사회단체장, 해주 최씨 종친 등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향사는 김경호 화순 부군수가 초헌관을 강순팔 군의회 의장 아헌관, 임흥주 해주최씨도종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향사를 제를 올렸다. 특히 화순관내 초·중·고 30개 학교 학생들이 제1회 충의공 최경회 선생 호국선양 학생백일장 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임진왜란 당시 의병을 일으켜 많은 전공을 세우고 제2차 진주성 싸움에서 삼장사의 일원으로 순국한 최경회 선생의 호국정신을 기리기는 행사이며, 최경회 선생은 중종 27년(1532년) 11월 22일 화순읍 삼천리에서 출생해 고봉 기대승 선생으로 부터 수학해 진사와 문과에 장원 급제했다.
특히 임진왜란 때 형제들과 화순읍 삼천리 고사정에 의병청을 설치, 여러 고을에 격문을 보내 의병을 모집, 금산전투와 무주대첩에서 대승하는 등 공을 세웠다. 하지만 진주성 2차 싸움에서 왜적에게 패해 남강에 투신하며 생을 마감했다.
김경호 부군수는 “충의공 최경회 선생 순절 425주년을 맞아 향사를 봉행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선생의 의로운 정신 앞에 경의를 표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후세들에게 나라사랑 정신과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호남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1회 충의공 최경회선생 호국정신 수호 학생 백일장 응모 당선 수상자 명단을 다음과 같다.
화순군수 대상 박유미(화순고 1학년) .화순교육장 최우수상 이승아 정태현
선양회장 우수상 강다현, 임서진,구태용.화순문화원장 장려상 박은희 이승민 등 이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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