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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축협 송태평 조합장 경사가 겹치다 | 30년 만의 화순축협청사 신축, 중앙회 ‘새농민 상(像) 수상’
| | | 입력시간 : 2018. 11.07. 00:00 |   |
 | 축협 새청사 조감도 |
| 화순축협(조합장 송태평)이 화순읍 삼천리에 새 둥지를 트는 공사의 태프를 끓었다
송 조합장의 끈기와 추진력은 “작은 고추가 맵다’라는 말을 들을 정도다
송 조합장은 1993년 11월, 도곡면 천암리에서 한우 18마리로 축산사업을 시작 했다.
송조합장은 지난 2009년 제7대 화순축협조합장으로 당선되어 2012년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농업·축산인의 ‘희망’이 되고 싶다”라는 슬로건으로 3선 도전에 성공했으며, 최다 득표로 당선됐다.
송 조합장 은 항상 “관직에 있는 사람은 3가지 원칙만 지키면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의 모든 사람이 평안하다.”고 말했다.
그 첫째가 청렴과 결백이고, 둘째는 모든 결정에 있어서 신중함, 셋째는 겸허함을 유지해야 한다. 조합장의 자리도 마찬가지이다. 조합의 재산은 조합장의 것이 아니다.
조합장인 나는 조합과 조합원 그리고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힘써야 하는 것이 나에게 주어진 최대의 과제이자 막중한 임무이다.”고 항상 주장 했다
또한, “자효쌍친락 가화만사성(子孝雙親樂 家和萬事成, 자식이 효도하면 부모가 즐거워하고 집안이 화목해지고 모든 일이 순조롭게 이뤄진다) 명심보감(明心寶鑑) 치가편(治家篇)라고 주장 했다
송 조합장의 좌우명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송 조합장은 평소 직원들에게 “일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의, 도덕, 상식을 반드시 갖추어야 한다. 이마에는 친절, 얼굴에는 미소, 가슴엔 열정, 그리고 손·발은 항상 부지런해야 한다”며 “큰 부자는 하늘에서 내려주지만 작은 부자는 근면함에서 나온다”며 항상 매사에 진심으로 최선 다할 것을 강조했다.
◆화순축협의 경사는 겹치고 있다.
화순축협은 지난 8월 전반기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는 ‘새농민 像’을 동복에서 둥이네 한우농장을 경영하는 김기열·김은주 부부가 수상한데 이어 이번 11월에는 동면에서 양돈을 하는 박운선·홍종례 부부가 수상하는 경사를 맞이하게 되었다.
전반기, 후반기 이렇게 축산업에 종사하는 농민들이 ‘새농민 像’을 수상하는 경우는 농협중앙회 60년 이래 처음 있는 일로써 농협 정관을 바꾼 현상으로 볼 수 있다고 송 조합장은 연신 얼굴에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주로 수도작이나 소득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들이 수상하는데 이렇게 화순에서 축산인이 연거푸 전반기·후반기 모두 수상하게 된데 대해서는 송 조합장의 역할이 얼마나 컸었는지 가히 짐작할 수 있다.
◆화순축협 종합청사 기공
화순축협이 화순읍 삼천리에 신축 기공식을 가졌다.
화순축협은 지난 1994년 현 본점을 떠나 화순읍 삼천리 536-6번지에 본점과 신용사업장 그리고 하나로마트 신축을 계획하고 지난 9월 화순군의 허가를 득하고 지난 30일 착공식을 갖었다.
공사규모는 지상 2층에 연면적 4,675m²(1,414평),건축면적 3,234m²(978평),주차 차량은 150대,대지면적 9,489m²(2,870평),철골콘크리트조에 외장은 메탈판넬과 AL복합판넬 구조이며,공사기간은 약 10개월로 오는 2019년 8월 30일에 완공 예정인 가운데 공사비는 약 110억의 예산 규모로 사업을 시작 했다.
송 조합장운 “그 동안 좁고 복잡한 축협마트를 애용 해 주시고 축협은행을 사랑 해 주신 군민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저희 임직원들은 더욱 친절한 서비스로 마트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며, 나아가 군민 여러분의 축협은행을 통한 재산관리를 통해 보다 나은 삶이 영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송 조합장은 “현 본점의 마트와 은행은 그대로 유지되어 인근 주민들은 애용에 지장이 전혀 없을 것이며, 현 본점인 삼천리 공사가 완공되면 광덕지점이 됨으로 그에 따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다” 고 밟혔다.
또한 이번에 기공식을 한 화순축협종합청사의 준공식이 끝난 후의 사업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송 조합장은 “무엇보다 축협조합원들이 솔선수범해서 경제사업과 마트사업을 이용 해야 화순축협이 살아난다. 이는 조합원들의 의무이기도 하다. 조합장으로서 전 조합원들에게 부탁드린다.”라면서 조합장은 “조합이 침체되느냐 앞으로 나아가느냐는 가장 중요한 키(key)를 쥐고 있는 長답게 노력 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화순축협 본점은 10개월 후에 완공된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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