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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說>서양정 남산 국화향연,매밀꽃 동산에 걸림돌! | 이번 국화 동산 관람객.... 이구동성으로 불만표시 !
군의회, “일제 강점기의 잔존물...반드시 철거필요 " | | | 입력시간 : 2018. 11.14. 14:32 |   |
지난 2018 국화향연에서 52만여명 다녀갔던 남산공원의 국화향연은 해가 거듭 할수록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지난 11월 11일 공식 행사가 끝난 후에도 외부의 관광객은 12일에 6만명, 13일에도 하루에 6만여 명씩 다녀갈 정도로 인기가 높아 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는 관광객 이구동성으로 국화 동산이 오밀조밀하고, 아기자기하게 꾸며 졌다는 평가나 나올 정도다
따라서 화순군은 2019년에는 더욱 알찬 국화동산을 꾸며 보겠다는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런데 금년은 물론 지난 2017년에도 화순군민과 외부 관광객들은 국화동산의 ‘옥의 티’라는 지적을 바로 서양정과 화살 과녁판이라는 지적을 하고 있다.
과녁판은 남산의 가장 정상에 있어서 국화를 식재하는데 걸림돌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문제는 지난 2016년 1월 31일 화순군 제223회 임시회에서도 의원들이 목소리를 높였던 바 있었던 문제의 일제 전존물이다
의원들은 “궁도장인 서양정 자리는 일제 강점기에 남산의 꼭대기를 깎아서 조선민족의 기를 꺾고 조선인에게 강제참배를 시켰던 신사가 있었던 곳” 이라는 주장도 나와 주목을 끌었던 사실이 있었다.
특히 화순군 의원들은 “궁도장인 서양정은 일제 강점기의 산물이지만 과녁판은 국화향연에 걸림돌이 되고 있어 이전과 철거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는 필연성을 가지고 있다.”고 의견일치를 본 바 있었다.
그리고 서양정은 화순읍의 중심지인 남산공원의 중앙에 위치해 있어서 남산공원의 문화공간으로서 제 역활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끝임 없이 이어져 왔던 것이다.
더불어 남산공원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남산 게이트볼장과 궁도장을 함께 이전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특히 이번 남산의 국화향연 17일에서 10일만이 날씨가 좋았으며, 7일간은 비가 오는 등 궂은 날씨임에도 52만여명 인파가 다녀 갔다는 것은 앞으로 남산의 국화동산이 국제적인 수준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징조다.
이런 가운데 궁도의 과녁판만 제거되면 더많은 국화를 심을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서양정의 동우회원들은 남산을 화순군민에게 돌려줘야 할 것이며, 화순군 역시 서양정이 다른 곳으로 이전 할 수 있도록 설득을 하여 2019년 매밀 꽃 잔치와 국화잔치 가 한결 빛 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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