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화순군 부군수로 취임 함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화순군민으로서 환영합니다.

화순군은 재정적인 면에서 군단위에서는 가장 많은 5천억원 대입니다. 그리고 이번 조직 개편으로 실, 과가 많은 변동을 가져오게 됐습니다.

또한 실 과가 늘어나고, 특히 문화관광과가 분리되고 2개과가 신설되는 등 조직의 폭이 늘어났습니다.

이런 여러 가지 사정을 통하여 지금까지 어느 부 군수에 비하여 가장 바쁜 날을 보내게 되고 또한 업무량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화순은 지금까지 부임한 부 군수들이 일부 정치성향을 가지고 있어서 2년 화순군 부군수로서 정치적인 성향을 내 보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번 화순을 떠난 김경호 부군수는 정치성향은 전혀 없다고 평가를 하고 있지만 지역주민과의 소통은 전혀 없어서 민의를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상실 한 것으로 평가를 할 수 있습니다.

민의를 대변하는 것이 언론인데 전혀 지역 언론인과는 소통이 없었다는 것은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언론은 민의를 대변하고, 주민의 가려움을 해소시키는 역할을 하는 기관이지만 김경호 전 부군수는 너무 관료주의적인 사고 방식과 능력은 가지고 있지만 당시의 9급 공무원으로 출발, 밑바닥 부터 성공한 행정관료로서 행정에는 도통을 했다고 하지만 지역 언론과 단절을 한것은 못 내 아쉬움을 남기는 행정가 입니다.

한지역의 부단체장은 단체장을 보필 할 수있는 역할을 가지고 있어서 전직이 도청 대변인인 신임 부군수로서 화순의 지역 언론과도 자주 소통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야 할 것 입니다.

행정만 잘 한다고 유능한 관료는 아닙니다 따라서 민의도 읽을 수 있는 자질을 갖기를 바랍니다.

또한 화순은 관광자원이 많은 곳임을 파악하여 관광산업에도 심혈을 기우려 주기를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군의회에서 통과한 화순군청 조직개편과 관련하여 빠른 인사이동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특히 최 부군수의 고향인 해남군에서 군 비행장 유치를 반대하고 있어서 우리 화순으로 유치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 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아무튼 앞으로 최치원 선생의 후예 답게 알찬 행정을 부탁바랍니다.

/최재승 <파인뉴스 대표. 자유기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