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2018년 03월 28일 00시 00분 입력

화순 지역사회의 발전을 저해하는 무리들이 선거철만 되면 독버섯 처럼 움 트고 있다.

법조계에 돌아다니는 풍문(風聞)에 의하면 현직 군수이면서 차기 유력한 군수 후보를 음해 할 목적으로 광주지방 수사당국에 多數(다수)의 선거법위반, 관급공사에 따른 의혹 사건 등을 진정 및 고발 (이하/투서)을 했으나 수사당국은 모두 ‘혐의없음’ 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종결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같은 투서를 일삼던 M씨가 사건으로 지난해 12월 검찰에 의해 구속 된 이후 잠잠할 것으로 예상 했으나, 이들 투서 세력들은 선거철이 되면서 다시 독 보섯처럼 불거지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이맛살을 찌뿌리게 하고 있다.

그 뿐 아니라 지역 농가가 피해를 보도록 언론을 통해 3~4차례 방해성 보도를 했으나 다른 언론에서 반론 보도를 함으로서 화순의회에서 예산심의를 통과 시킨 일로 보복성 고소를 한 사실도 있다.

또 서로 감정이 없는 동종의 언론사 끼리 기사 경쟁으로 화순의 모 언론이 반론보도를 한 언론을 고소한 사건은 현재 진행중에 있으며, 오는 4월 경 공판에서 모 언론의 기자를 증인으로 불러 심문을 하게 된다.

그러나 3~4회의 허위 기가를 보도한 언론사에 대해 농민들은 사과문 발표를 요구 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농가들은 밝히고 있다.

또 다른 얼론은 지역 축제에서 행사의 일원인 모 프로그램을 군수의 특혜의라는 주장을 편 모 언론에 대해서 반론 기사를 보도한 지역 인터넷 신문의 대표를 수사당국에 고소하는 등 반론보도에 대한 고소를 함으로서 좋은 사이의 언론들이 상호 감정의 대립을 유발시킨 사건도 발생했다.

이렇게 정치적 이념이 다른 반대 언론을 고소 하는 등 불화는 꼭 지방선거철에 불거져 유권자들에게 그 이유에 대해서 서서히 의혹을 눈길이 잡혀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특정 정치인에 대해서 공천 경선과 출마를 저지시키고 선거에서 낙선운동으로 보고 있는 시각이 무게를 두고 있으며, 민선 초기 군수를 비롯한 선거와 4~5회 군수선거 때 마다 불거져, 화순군수 4명이 구속되는 현상으로 이어져 和順의 좋은 지명이 禍巡(화순)이라고 낙인되게 하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 6.13 선거철이 돌아 오면서 또 다른 음해 등을 얼마나 많은 투서를 수사기관에 할 지 심히 우려되고 있다.

아무튼 이번 6.13 지방선거는 정정당당한 정책 대결을 하는 것이 和順을 禍巡이라고 하지않을 것이며, 이렇게 조장되는 여론의 편향적인 보도에 대해 지양을 해야 할 것이다.

/최재승 <파인뉴스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