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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 22일 한눈에 보는 화순군 묶음 소식 | ◆<총무과>화순장학회, 2019년 장학생 200명 선발
◆<사회복지>화순군, 의료 사각지대 발굴 강화
◆<산림산업>화순군, 봄철 산불방지 대책회의 개최 | | | 입력시간 : 2019. 02.22. 00:00 |   |
◆<사회복지>화순군, 의료 사각지대 발굴 강화...의료기관과 협력 체계 구축
지역 병원 관계자 간담회...업무 협조체계 강화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의료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역의 의료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화순군은 21일 화순희망센터에서 의료복지 사각지대 발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긴급 의료비 지원 사업 병원 관계자 간담회’를 열고 협조를 당부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성심병원, 고려병원, 중앙병원 관계자와 화순군 희망복지지원단이 참여한 간담회에서 의료 사각지대 최소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2019년도 달라진 긴급 의료지원 내용’,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 발굴과 지원 방법’ 등을 공유했다. 간담회에서는 대상자가 군청을 방문하지 않고 병원을 통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는 업무협조 체계를 계속해서 유지하기로 했다.
긴급 의료비 지원은 가구원의 중한 질병 또는 부상으로 인해 발생한 의료비(입원 기간 중 발생한 각종 수술과 치료비 등)를 감당하기 어려운 가구에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137명에게 긴급 의료비 1억1400만 원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자는 반드시 퇴원 전에 군 희망복지지원단이나 병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4인 가구 기준으로 할 때 월 소득이 346만 원을 초과(세대원 수에 따라 월 소득 기준 금액이 다르다)하거나 일반재산이 1억100만 원, 금융재산이 5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또, 사보험과 다른 유사 사업을 통해 지원받고 있는 경우에도 지원이 제한된다.
올해부터 일반재산 기준이 완화돼 긴급 의료비 지원 대상 규모와 지원액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유지해 왔던 일반재산 기준(7250만 원 이하)을 올해부터 1억100만 원 이하로 완화했다.
군 관계자는 “의료비 부담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데 지역 의료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제때 의료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역의 병원과 협력 체계를 더욱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긴급 의료비 지원에 관한 문의는 화순군 사회복지과(☎061-379-3942)로 하면 된다.
◆<총무과>화순장학회, 2019년 장학생 200명 선발
지급액 높이고 선발 인원 확대...3월 8일까지 접수
(재)화순장학회(이사장 구충곤)가 화순장학생 200명을 선발해 총 2억 1500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보다 선발 인원이 14명 늘었고 지원 금액은 6100만 원 늘었다.
2월 25일부터 3월 8일까지 초·중·고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 대학생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학생 본인과 부모(친권자) 모두 공고일(2. 15.) 현재 화순군에 1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대학생 본인은 다른 지역에 주소가 있어도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지원액은 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100만 원, 대학생 200만 원이다. 지난해보다 초‧중‧고생 각각 10만 원, 20만 원, 50만 원 증액됐다.
초등학생 50명, 중학생 40명, 고등학생 40명, 대학생 70명을 선발한다. 지난해보다 대학생 선발인원이 14명 늘었다.
대학생은 3개 분야(성적 우수, 예능 특기, 복지)를 선발한다.
특히 복지 장학생은 전년 대비 8명이 늘어난 38명을 선발한다. 중위소득 100% 이내, 4인 가족 기준 건강보험료 월 납입액이 14만 1300원 이하(직장가입자 기준, 부모 합산)면 신청할 수 있다.
장학회는 신청 마감 후 심사를 거쳐 3월 말까지 선발을 마치고 4월중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회 관계자는 “지난해 장학기금 100억 원 조성을 달성해 장학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특히,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복지장학생 비중을 높였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장학회는 매년 장학 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금까지 총 1380명에게 12억 6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난달 말 현재 기금 조성액은 104억 9000여만 원이다.
분야별 자격 요건 등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 누리집(www.hwasun.go.kr)에서 확인하거나 총무과 평생교육팀(☎379-33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림산업>화순군, 봄철 산불방지 대책회의 개최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계속된 가뭄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봄철 산불방지 대책을 마련했다.
군은 지난 20일 13개 읍면 산업팀장, 산불예방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최근의 산불 발생 현황을 분석해 산불 발생의 원인을 파악하고 예방 대책을 공유했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진화 요령도 전파했다.
또한, 산림과 가까운 논․밭두렁에서 농산폐기물을 소각해 산불이 발생 하는 것을 막기 위한 기동단속반 운영 등 집중단속 계획도 공유했다.
군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지정하고 산림산업과와 읍면사무소에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산불 전문예방 진화대원을 107명을 읍면에 배치해 순찰 활동을 강화했다. 또한, 산불 소화시설 3개소, 감시카메라 9대, 산불 기계화장비 등 산불예방 전문장비를 구축해 산불 발생 시 신속히 진화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최형열 부군수는 “산불이 발생한 후에는 아무리 빠르게 대처해도 늦은 것이다”며 “순찰 활동과 주민 홍보를 강화해 산불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산림과 그 인접지역에서 소각행위를 하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실수로 산불을 내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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