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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 27일 한눈에 보는 화순군 소식 | ◆<가정활력>화순군, 올해 국공립어린이집 3곳 늘린다
◆<재난안전>화순군, 국가안전대진단 중간점검 시행
◆<총무과>화순군, ‘주민 주도 사회혁신’ 공모사업 선정
◆<의회>화순군, ‘국민이 디자인하는 규제혁신’ 공모전 접수 | | | 입력시간 : 2019. 03.27. 11:58 |   |
◆<가정활력>화순군, 올해 국공립어린이집 3곳 늘린다
2022년까지 기존 어린이집 장기 임대 등 총 6개소 확충
화순군의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화순군이 요구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위한 공유재산 변경(안)이 26일 화순군의회 총무위원회를 통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화순군은 모 어린이집의 경우 토지는 기부채납을, 건물은 매입해 리모델링을 거친 뒤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활용 한다는 계획이다. 이곳 어린이집은 70명 정원으로 리모델링 등을 거치면, 오는 9월 개원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화순군은 2022년까지 국공립 어린이집을 6개소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화순군은 현재 45개소의 어린이집에 어린이가 부족한 실정으로 어린이 확보를 못하는 어린이 집등은 자진 폐업을 하거나 통폐합 할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한편 화순관내 어린이집은 총 45개소인데 이용률은 55% 수준에 그치고 있으며, 관내 어린이집 정원은 2172명인데 이용률은 1206명에 그치고 있기 때문에 이 같은 상황에서 국공립 어린이집을 점차적으로 늘린다면 민간 어린이집들의 이용률을 더욱 떨어지면서 자진 폐업을 하거나 통폐합 할 것으로 보인다.
◆<재난안전>화순군, 국가안전대진단 중간점검 시행
안전대진단 간담회 개최...최형열 부군수 “속도감 있는 안전진단” 주문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난 20일 재난안전과장과 대진단 실무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부군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국가안전대진단 중간 점검을 했다.
최형열 부군수가 주재한 간담회에서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2.18.~4.19.) 기간의 중간 지점을 맞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군은 지난 20일 현재 안전대진단 점검대상 376개소 중 132개소의 진단을 완료했다. 진도율은 35.1%였다. 공무원 161명, 민간전문가 115명, 공사·공단·민간 소유자 26명 등 모두 302명이 대진단에 참여했다.
군은 건축과 가스 분야의 퇴직 공무원 4명(각 분야 2명)을 민간전문가로 위촉해 내실 있는 합동안전점검을 가능하게 했다. 앞으로도 전기, 승강기 등 여러 분야에 퇴직 공무원을 위촉해 부족한 민간전문가의 빈자리를 채울 계획이다.
최형열 부군수는 “아직 점검을 시행하지 않은 시설물은 신속한 안전점검을 이행해 3월 29일 이전까지 점검 실적 80% 이상을 달성해 달라”며 “국가안전대진단 시스템에 안전점검 결과를 정확하게 입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총무과>화순군, ‘주민 주도 사회혁신’ 공모사업 선정
‘화순 장애인 & 영농인 브릿지센터’ 운영 예정
27일 화순군(군수 구충곤)에 따르면, 최근 전라남도가 주관한 ‘주민이 주도하는 사회혁신 공모사업’에 ‘화순군 장애인&영농인 브릿지센터’ 사업이 선정됐다.
‘장애인&영농인 브릿지센터’는 장애인과 영농인이 협력·상생하는 사회혁신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센터는 장애인 직무수행 능력 검사와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통합 교육·훈련 등 장애인의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직업 역량을 개발한 장애인은 지역 영농인에게 노동력을 제공하고, 영농인들은 장애인 일자리를 통해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해결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이 일할 수 있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영농인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는 브릿지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브릿지센터가 장애인과 영농인의 협력을 통해 더불어 행복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사회혁신 모델이 될 것이다”고 바랐다.
브릿지센터는 화순읍 주도리에 있는 스마트협동조합에 설치할 예정이다. 군은 조합 이사장이자 특수교육 전공자인 김남순 조선대 명예교수 등 장애 관련 전문가들의 재능 기부로 운영할 계획이다.
스마트협동조합은 특수교육 전공자와 장애인 부모들이 조합원으로 주로 활동하는 곳으로 센터가 설치되면, 장애인과 영농인들의 애로사항을 상담하는 상담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의회>화순군, ‘국민이 디자인하는 규제혁신’ 공모전 접수
행안부, 지역경제 활성화 등 규제개선 과제 발굴
화순군(군수 구충곤)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28일부터 5월 17일까지(50일간) '국민이 직접 디자인하는 민생규제 혁신 과제' 공모전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군민의 다양한 규제 혁신 제안서를 접수한 후 행안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군민이면 누구나 규제 혁신 제안서를 작성해 군청 등에 제출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5개 분야로 ▲국민복지(출산과 육아·저소득층·장애인과 노인복지를 저해하는 규제) ▲일상생활(교통·주택·의료 등 생활 불편 규제) 안전(소방·보건 환경 등 생활 재해 관련 규제) ▲취업·일자리(청년·경력 단절자·노인의 취업 애로사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창업·고용·생산·유통 등 규제 애로) 분야다.
청년, 노인,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화순군 누리집(www.hwasun.go.kr) 또는 행정안전부 누리집(www.mois.go.kr)에서 제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등기우편(화순군청 기획감사실)이나 전자 우편(bdj8795@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화순군청 기획감사실 의회법무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등을 통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061-379-3253).
접수된 제안서는 생활공감모니터단, 규제·안전·소상공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생규제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10월에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시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우리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인 자영업·소상공인·기업의 경제 활동이 활성화되도록 규제 애로를 개선하겠다"며 "현장의 문제점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군민과 지역 기업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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